함평군 마을 이장단 연계, 특별 방역대책
코로나 차단
함평군이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마을 이장단을 동원해 방역망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마을 이장단과 연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함평군은 2주 간 마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이장단과 연계해 수도권 방문자를 실시간 파악한 뒤 검사 하는 등 물샐틈 없는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함평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인력을 배치해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도권 대유행으로 인한 풍선효과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인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수도권 방문자 등 관련 접촉자들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함평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마을 이장단과 연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함평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인력을 배치해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도권 대유행으로 인한 풍선효과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인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수도권 방문자 등 관련 접촉자들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