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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5·18 41주년 기념 3주간 추모행사 다채
‘금희의 오월; 기억하는 사람들’
사진전·포럼·헌혈 캠페인
2021년 05월 09일(일) 22:30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해 ‘금희의 오월: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하에 5·18기념주간을 중심으로 약 3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80년 오월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로 광주기독병원 5·18의료활동 사진전을 제중역사관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광주기독병원 5·18 의료활동 개요 ▲광주기독병원 5·18부상자 진료현황 ▲광주기독병원의 비상대책과 활동 ▲5·18부상자 의무기록지 ▲부상자 영상 및 수술자료 ▲당시 응급실 상황 ▲당시 헌혈 참여 시민들 ▲‘80년 오월의 꽃’ 박금희 열사 ▲5·18 당시 광주기독병원에 많은 부상자가 몰렸던 이유 ▲선교사들의 역할 등 10개의 패널로 구성됐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광주 남구가 주관하는 5·18 남구 포럼이 ‘5·18민주화운동의 양림동’이라는 주제로 광주기독병원 제중홀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광주기독병원 직원 대상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광주기독병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부상자를 살리기 위해 응급실 입구에서 줄을 서 헌혈했던 박금희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광주시민들의 생명 나눔의 감동을 재현하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박금희 열사를 추모하며 생명 나눔의 희생정신을 알리고 본받고자 매년 5·18기념주간에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을 통해 박금희 열사를 기리고, 생명존중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지난 116년간 국가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발전해 온 광주기독병원은 80년 오월정신을 기억하는 지구촌 최고의 민주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