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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첫 건어물 청정 위판장… 2023년까지 국비 등 60억원 투입
2021년 04월 06일(화) 00:00
여수시에 ‘전국 첫 건어물 청정 위판장’이 들어선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국비 24억원 등 총 60억원을 들여 위판단계에서부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한 건어물 청정위판장을 세워 수산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건어물 청정위판장 건립은 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청정 위판장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가시화됐다.

여수수협은 간접보조사업자로 국비 24억원, 시비 18억원, 자부담 18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국동항 수협위판장옆 대지에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정위판장은 연면적 3979.5㎡, 지상 3층 규모로 하역장, 선별실, 경매장, 포장실, 출하장을 갖추게 된다.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설계해 각종 위해로부터 안전한 건어물 청정위판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에서부터 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를 위생적으로 취급·관리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설이 완공되면 청정한 건어물이 위판·유통됨에 따라 품질 좋은 여수 건어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판매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활어 및 선어 위판도 청정위판장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수협 위판장은 연면적 7830㎡ 규모로 연간 4만3000t의 수산물이 위판되고 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