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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6년만에 운행 재개
2021년 03월 28일(일) 18:20
허석 순천시장 등이 지난 26일 운행을 재개한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를 시승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지난 26일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 인수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신택호 시민인수위원회 위원장, 시의원,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시의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까지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문학관역에서는 친환경 갈대열차 운행도 시작됐다. 갈대열차는 운행이 중단된 지 6년여 만에 경유 자동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로 바꿔 문학관역에서 순천만습지 입구까지 갈대 탐방로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국가정원이나 순천만습지 입구 매표소에서 통합권을 구입할 경우, 국가정원, 습지, 스카이큐브 모두를 일반인 기준 1만4000원, 순천시민은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허 시장은 “순천 시민의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스카이큐브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스카이큐브가 이제는 우리 시민의 것인 만큼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스카이큐브 운행을 시작한 업체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자 2019년 3월 적자의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으며 중재 결과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인수를 위한 범시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인수작업을 벌였으며 최근 위탁업체를 선정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