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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정란 이식 통해 고품질 ‘담양한우’ 경쟁력 키운다
종축 개량·수정란 이식 사업 설명
2021년 03월 24일(수) 00:00
담양군이 수정란 이식 등을 통해 담양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담양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담양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축개량 수정란 이식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수정란 이식 수태율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교육과 대상자별 수정란 이식 시기 및 두수 설정 등을 설명했다.

한우 산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한우 자급률 감소, 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드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축 개량은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수정란 이식은 우량 암소를 활용해 수정란을 생산한 뒤 저능력 번식우에게 이식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담양군은 올해 종축 개량을 위한 수정란 이식 128마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종축 개량을 위해 2009년부터 수정란 이식, 정액공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철규 담양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정란 이식 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담양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종축개량: 품질을 개량하기 위해 가축의 우수한 특성을 끊임없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