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내버스 정류장에 바람막이·온열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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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내버스 정류장에 바람막이·온열의자 설치
2020년 11월 30일(월) 04:00
남원시가 주요 정류장 80곳에 겨울철 바람막이와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객을 위해 주요 정류장에 바람막이와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온열 의자는 탄소 소재 열선을 이용해 열을 내는 의자로, 30∼40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지난해 36개 정류장에 설치했던 것을 올해는 80곳으로 늘렸다.

정류장에 비닐 천막을 둘러씌워 찬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인 ‘온기 사랑방’도 11곳에 만들었다.

이들 시설은 내년 4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한겨울에도 추위에 떨지 않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열 의자와 온기 사랑방을 대폭 확대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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