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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구정지구에 첫 수상 태양광발전소…유휴수면 활용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준공식
2020년 11월 29일(일) 21:50
농업기반시설 유휴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무안에 처음으로 생겼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6일 무안군 일로읍 구정리에서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무안지역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은 이번이 처음으로, 마을발전소(100㎾급)를 함께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소득이 환원되도록 했다.

무안 구정지구 태양광발전소는 설비용량 2㎿급으로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2.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가정집 600가구(가구당 월 350㎾h)가 1년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 발전소는 농업기반시설 유휴수면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을 따랐다. 전력생산에 따른 수익은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재원으로 충당된다. 구정마을법인과 협약을 맺어 지역민을 위한 마을발전소가 20년 동안 운영된다.

나대일 구정마을법인 대표는 “마을발전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으로도 활용되는 사업인 만큼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