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백수에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하사리 10만㎡ 부지에 59억 투입
![]() 영광 백수읍 하사리에 10만㎡ 부지에 59억원을 투입해 6.2㎿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건설됐다. <영광군 제공> |
영광 백수에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섰다.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백수읍 하사리 일원 10만㎡ 부지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했다.
태양광발전단지는 6.2㎿ 규모이며, 생산 전력량은 연 8.6GW/h로 2000여가구(가구당 월 350kW/h)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 사업에는 발전소 인근 5개 마을 1030세대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연 8억여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내년 국내 최초 공공주도형 2㎿규모 ‘도민 발전소’와 8.4㎿규모 ‘군민 햇빛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광군 백수 하사리 일원은 영농복합형 풍력 발전단지(174㎿)와 태양광 발전단지(154㎿)가 조성돼 있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로 한국형 그린뉴딜 선도지역으로 꼽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해 1000여 군민들이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산업과 연계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백수읍 하사리 일원 10만㎡ 부지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했다.
태양광발전단지는 6.2㎿ 규모이며, 생산 전력량은 연 8.6GW/h로 2000여가구(가구당 월 350kW/h)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영광군은 내년 국내 최초 공공주도형 2㎿규모 ‘도민 발전소’와 8.4㎿규모 ‘군민 햇빛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광군 백수 하사리 일원은 영농복합형 풍력 발전단지(174㎿)와 태양광 발전단지(154㎿)가 조성돼 있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로 한국형 그린뉴딜 선도지역으로 꼽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해 1000여 군민들이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산업과 연계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