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운영으로 폐쇄된 영광 법성포 공용터미널을 대신할 버스정류장이 신축됐다.
영광군은 법성면 법성리에 지상 1층 규모의 버스정류장을 신축하고 다음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정류장은 택시 사무실, 소매점, 화장실, 대합실을 갖췄으며, 버스 3대, 택시 7대, 승용차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냉·난방시설을 갖춰 승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설 정류장은 영광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군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 약자들도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부터 운영되던 법성포 공용터미널은 지난해 1월 승객 감소로 인한 적자 운영으로 업체가 운영을 포기하고 폐쇄됐다.
법성면 주민들은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과 굴비를 보내는 물류수단이 없어졌다”며 정류장 설치를 요구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영광군은 법성면 법성리에 지상 1층 규모의 버스정류장을 신축하고 다음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정류장은 택시 사무실, 소매점, 화장실, 대합실을 갖췄으며, 버스 3대, 택시 7대, 승용차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냉·난방시설을 갖춰 승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설 정류장은 영광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1996년부터 운영되던 법성포 공용터미널은 지난해 1월 승객 감소로 인한 적자 운영으로 업체가 운영을 포기하고 폐쇄됐다.
법성면 주민들은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과 굴비를 보내는 물류수단이 없어졌다”며 정류장 설치를 요구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