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적격자 없음 의결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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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적격자 없음 의결 존중”
문화도시협·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2020년 09월 16일(수) 18:05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최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1, 2차 공모 결과 임원추천위원회가 ‘적격자 없음’으로 의결한 것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들 문화단체는 “공모 과정 형식도 중요하지만 대표이사 위상과 역할에 적합한 사람 추천을 우선 고려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면서도 “1차 공모보다 2차 공모에 참여한 분들이 많았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출연 기관 대표 공모 과정에서 반복됐던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광주시가 엄격한 태도를 견지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며 “10월중 진행될 3차 공모도 1, 2차 공모 과정에서 보여준 임원추천위원회 원칙과 광주시 태도가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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