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사태…주민 3명 사망, 추가 매몰자 구조 중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 주민 3명이 숨졌다.
7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마을 주택 4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 안에 있던 A(여·80)씨 등 3명이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 외에 붕괴 현장에 매몰자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중이나 추가 붕괴 우려가 높아 구조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민 2명이 붕괴 현장에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에 나선 상황이다.
이날 곡성에는 밤 11시까지 257㎜의 폭우와 시간당 최대 52.5㎜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7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마을 주택 4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 안에 있던 A(여·80)씨 등 3명이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주민 2명이 붕괴 현장에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에 나선 상황이다.
이날 곡성에는 밤 11시까지 257㎜의 폭우와 시간당 최대 52.5㎜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