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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역 슬로시티로 만든다
방축·가라실·생오지마을 등 3곳
군, 예비마을로 선정
6개월 컨설팅·교육 후 최종 지정
슬로시티 마을 지속 육성키로
2020년 06월 11일(목) 00:00
담양 슬로시티 예비마을 심사위원들이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을 실사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창평 삼지내마을 뿐만 아니라 담양 전역을 슬로시티로 만든다. 이를 위해 봉산면 방축마을, 금성면 가라실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을 슬로시티 예비 마을로 선정했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면 삼지내마을이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됐다. 지난해 3월 담양군 전역이 슬로시티 마을로 재인증을 받자 담양군은 슬로시티 마을 전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슬로시티 예비마을 공모에 나섰다. 담양군은 예비마을에 응모한 11개 읍·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브랜드, 주민 참여 의지, 발전 가능성, 슬로시티 지정 요건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봉산면 방축마을을 비롯해 금성면 가라실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 등 3곳이 예비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6개월간 슬로시티 관련 컨설팅 및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된다. 이후 담양군 슬로시티 핵심거점인 삼지내마을과 연계해서 슬로시티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담양군은 슬로시티 주민협의체 구성, 슬로시티 군민 전문가 양성교육 등 슬로시티 전역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슬로시티 마을은 세계적 브랜드인 달팽이 로고를 홍보에 사용할 수 있어 마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슬로시티 마을 상호간 연계와 공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슬로시티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시책을 통해 슬로시티 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