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월 주택 인허가·착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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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월 주택 인허가·착공 감소
인허가 광주 10.5·전남 49.6%↓
착공도 광주 62.8%·전남 71%↓
2020년 05월 29일(금) 00:00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보다 10% 상당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은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실적이 타지방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1884채로 작년 동월 3만5616채 대비 10.5%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131채로 작년보다 35.2% 줄었으나 지방은 1만7753채로 28.5%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인허가 물량이 증가했으나 광주·전남은 오히려 인허가 물량이 줄었다.

광주는 4월 1205채로 전년 1347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전남 역시 941채로 전년 1868채 대비 4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의 주택 준공 물량은 4만7827채로 작년 동월 3만6029채 대비 32.7% 증가했다.

서울에서 준공된 주택은 7128채로 작년 동월 대비 71.3% 늘었고, 수도권은 2만2254채로 23.0%, 지방은 2만5573채로 42.6% 증가했다.

광주는 1520채로 전년 690채 대비 120.3% 증가했고, 전남은 1452채로 전년 1412채 대비 2.8% 늘었다.

4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4만7318채로 작년 동월 3만6389채 대비 30.0% 증가했다.

수도권은 작년 대비 31.0% 늘어난 2만5391채, 지방은 29.0% 증가한 2만1927채다.

지방의 주택 착공실적이 증가한 것과 반대로 광주는 340채로 전년 915채에 비해 62.8%가 줄었고, 전남은 985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99채에 비해 71.0%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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