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박민, 경기 중 투구에 맞아 안와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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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루키’ 박민이 왼쪽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박민은 2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한승지의 공에 얼굴을 맞았다.
바로 익산 병원으로 후송된 박민은 검진 결과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박민은 조선대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야탑고 출신의 박민은 KIA가 기대하는 내야의 ‘특급 기대주’다.
청소년 국가대표 유격수로도 활약한 박민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KIA의 호명을 받고,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또 다른 기대주 홍종표와 함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윌리엄스 감독의 조련을 받은 그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원래 자리인 유격수는 물론 팀의 약점인 3루 자리에서도 3루수 수업을 받는 등 KIA의 내야 미래로 꼽히는 선수다.
박민은 26일 퓨처스 경기에서는 프로 첫 홈런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박민은 2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한승지의 공에 얼굴을 맞았다.
바로 익산 병원으로 후송된 박민은 검진 결과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박민은 조선대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청소년 국가대표 유격수로도 활약한 박민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KIA의 호명을 받고,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또 다른 기대주 홍종표와 함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윌리엄스 감독의 조련을 받은 그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원래 자리인 유격수는 물론 팀의 약점인 3루 자리에서도 3루수 수업을 받는 등 KIA의 내야 미래로 꼽히는 선수다.
박민은 26일 퓨처스 경기에서는 프로 첫 홈런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