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CEO 육성 팔 걷어 붙인 고흥군
가업 승계 청년 5명에 3000만원씩 지원…다음달 2차 모집 진행
청년CEO 8명에겐 마케팅 비용도…창업몰 조성 등 사업 다각화
청년CEO 8명에겐 마케팅 비용도…창업몰 조성 등 사업 다각화
고흥군이 지역 청년CEO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업을 이끌 청년을 지원하고, 판로를 걱정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 청년 창업몰과 고흥 청년 내일 아트센터 조성,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있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부모·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1차 대상자로 5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부모의 안정된 가업을 잇는 청년들에게 농·축·어·소상공업 분야별 가업 승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대상자 공개 모집에는 13명이 신청해 서류와 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소상공 분야 2명, 어업 분야 3명 등 총 5명을 1차 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고흥군은 다음달 2차 모집을 진행, 올해 총 17명의 가업 승계 청년을 선정해 각각 30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가업승계를 통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판로 개척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서류·현지실사 등 심사를 거쳐 총 8명을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사용된다.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중 2차 지원 사업을 공고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밖에 ‘청년 창업몰(녹동청춘마루) 조성’, ‘고흥 청년 내일 아트센터(My Job & Future Art Center) 조성’,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가업 기반 여건을 개선하고 초기 투자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가업을 이끌 청년을 지원하고, 판로를 걱정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 청년 창업몰과 고흥 청년 내일 아트센터 조성,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의 안정된 가업을 잇는 청년들에게 농·축·어·소상공업 분야별 가업 승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대상자 공개 모집에는 13명이 신청해 서류와 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소상공 분야 2명, 어업 분야 3명 등 총 5명을 1차 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고흥군은 다음달 2차 모집을 진행, 올해 총 17명의 가업 승계 청년을 선정해 각각 30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가업승계를 통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최근 서류·현지실사 등 심사를 거쳐 총 8명을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사용된다.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중 2차 지원 사업을 공고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밖에 ‘청년 창업몰(녹동청춘마루) 조성’, ‘고흥 청년 내일 아트센터(My Job & Future Art Center) 조성’,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가업 기반 여건을 개선하고 초기 투자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