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형 아파트 매매가 2년새 15% 상승
광주지역 중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년 사이 15%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6대 광역시의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억 8587만원으로 지난해 2월 2억 7414만원 대비 4.28% 상승했다.
광주는 2018년 2월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가 2억2784만원에서 지난해 2억5827만원으로 뛰었고, 올해는 2억6251만원까지 올라 2년간 15.2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은 것이다.
대전은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가 같은 기간 2억2726만원→2억5169만원→3억155만원으로 2년 동안 32.69%나 올랐다.
이밖에 인천은 2억6618만원에서 2억 8520만원으로 7.15% 상승, 대구는 2억7575만원에서 2억 8530만원으로 3.46% 올랐다. 부산은 2억9385만원에서 2억9650만원으로 0.90% 상승한 반면, 지역 경제침체를 겪는 울산은 2억5685만원에서 2억3889만원으로 7.0%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6대 광역시의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억 8587만원으로 지난해 2월 2억 7414만원 대비 4.28% 상승했다.
광주는 2018년 2월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가 2억2784만원에서 지난해 2억5827만원으로 뛰었고, 올해는 2억6251만원까지 올라 2년간 15.2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은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가 같은 기간 2억2726만원→2억5169만원→3억155만원으로 2년 동안 32.69%나 올랐다.
이밖에 인천은 2억6618만원에서 2억 8520만원으로 7.15% 상승, 대구는 2억7575만원에서 2억 8530만원으로 3.46% 올랐다. 부산은 2억9385만원에서 2억9650만원으로 0.90% 상승한 반면, 지역 경제침체를 겪는 울산은 2억5685만원에서 2억3889만원으로 7.0%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