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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배터리 소재 4개 기업과 340억원 투자협약
2019년 10월 09일(수) 04:50
전남도는 8일 영암군청에서 배터리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 등 4개 기업과 340억원 투자와 402명의 새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주정 케이씨(주) 대표, 김연옥 (주)에스엔비 대표, 김천규 아주푸드(주) 대표, 김태호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주)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간 경제전쟁 격화로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케이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대불산단 입주기업인 케이씨는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고성능 배터리 제조의 필수 소재인 보헤마이트를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 기초소재 생산 중견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등 수요 급증으로 기존(1㎛)보다 개선된 고균질의 미립(0.3∼0.7㎛) 보헤마이트를 생산하기 위해 138억원을 투자해 대불산단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보헤마이트는 SK이노베이션, 두산전자, 삼성SDI 등에 공급한다.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하는 에스엔비, 아주푸드와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원료로 식품 가공사업을 추진한다.

에쓰엔비는 과즙음료, 냉동도시락, HMR(가정간편식) 등 식품 가공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