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흥양목장 철비 등 향토 문화재 6점 선정
지난해 향토 문화재 보호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고흥군이 군 역사상 처음으로 향토 문화재 6점을 선정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향토문화재 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조선시대 당시 말 목장인 흥양목장을 감독했던 감목관(監牧官)의 선정을 기리는 철비(鐵碑) 등 6점을 향토문화재로 선정했다.
두원면 영오리의 배밭에 있던 석조보살입상(고려시대 초기 추정)도 이번에 향토문화재로 선정됐다. 이밖에 성주 이씨를 모신 사당인 성산사에 보관 중이던 진영(초상화) 4점을 비롯해 모두 6점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향토문화재 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조선시대 당시 말 목장인 흥양목장을 감독했던 감목관(監牧官)의 선정을 기리는 철비(鐵碑) 등 6점을 향토문화재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