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교통공원 미니열차,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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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교통공원 미니열차,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2019년 05월 17일(금) 00:00
광주시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운행 중인 노후 디젤 미니열차를 ‘친환경 전기열차’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친환경 전기열차’ 디자인은 어린이들이 선택한 광주시 애니메이션 캐릭터 ‘두다다쿵’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3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2곳을 방문해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해 원아 100명 중 53명이 선택한 디자인을 최종 안으로 결정했다.

친환경 전기열차는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7월까지 제작, 설치한다. 시운전을 거쳐 8월 초 친환경 전기차인 미니열차가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열차 교체작업 기간에는 미니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어린이교통공원 방문이 예약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미니열차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공지했다.

광주시는 오는 2021년까지 어린이교통공원 시설물을 현대화하고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단장할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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