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추경예산 삭감 보도 관련 유감 표시
고흥군과 의회는 최근 제272회 고흥군의회 임시회 회기 중 추경 예산안 삭감(광주일보 16일자 12면 보도)과 관련 지난 29일 ‘고흥군민에게 드리는 글’ 을 통해 각각 유감을 표시했다.
고흥군 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였지만 결과적으로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삭감된것에 유감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는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과 협치속에 상호독립과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본령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충실하여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도 “예산삭감으로 인해 마치 군과 군의회가 대립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고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것은 잘못된 일로써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전에 예산삭감이 결국은 군민들의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군과 군의회 모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면서 “앞으로 군의회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고흥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과 의회간 한 달여 동안의 갈등은 봉합 국면을 맞이하게되어 상생할수 있으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
고흥군 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였지만 결과적으로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삭감된것에 유감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도 “예산삭감으로 인해 마치 군과 군의회가 대립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고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것은 잘못된 일로써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전에 예산삭감이 결국은 군민들의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군과 군의회 모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면서 “앞으로 군의회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고흥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