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특산품 미국 시장 개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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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특산품 미국 시장 개척 나섰다
12일까지 LA 특판전…농산물 14개·수산물 7개 품목 판매
2018년 08월 07일(화) 00:00
‘고흥군 우수 농수특산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최대 규모 한인마켓인 한남체인과 S-마트 두 곳에서 열린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고흥산 우수 농수특산품으로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우수 농수특산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12일까지(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최대 규모 한인마켓인 한남체인과 S-마트 두 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미국 판촉행사는 지난해 고흥군이 미주지역 시장개척단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미국 유통업체인 키트레이딩(대표 류돈희)과 함께 지속적인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 대표 상품인 ‘유자·석류’ 제품을 비롯해 6년 연속 전남 브랜드 쌀로 선정된 ‘수호천사 건강미’ 등 농산물 14개 품목이다.

또 청정수역에서 자란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 9개 품목과 고흥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방풍김치, 감태김치 등 김치류를 포함한 7개 품목 등 군에서 엄선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미국 교민에게 고흥의 건강한 맛을 직접 선보이기 위한 유자와 석류, 김치 등 다양한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구매자에게 ‘수호천사 건강미’라는 해풍을 맞고 자란 간척지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미주시장은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어 우리군 농수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매력적인 장소이고 특히 최근 K-POP 열풍으로 인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져 수출증대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미국 판촉전이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고흥군 농수특산품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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