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작은영화관 개관 2년만에 누적 관람객 12만명 돌파
고흥 작은영화관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개관한 고흥 작은영화관이 누적 관람객 12만명을 돌파했다.
작은영화관은 지난 1990년대 초 지역에 유일하게 있던 ‘고흥극장’이 문을 닫은 이후 20여년 만에 생긴 영화관으로, 개관 2년도 못돼 지역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영화관은 3D 영화를 볼 수 있는 최신식의 상영시스템 뿐 아니라 도시 영화관과 마찬가지로 최신 개봉 영화를 개봉, 상영하면서 멀리 가지 않고 내고장, 집 근처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발길이 꾸준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당일 상영되는 모든 영화를 3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8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개관한 고흥 작은영화관이 누적 관람객 12만명을 돌파했다.
작은영화관은 지난 1990년대 초 지역에 유일하게 있던 ‘고흥극장’이 문을 닫은 이후 20여년 만에 생긴 영화관으로, 개관 2년도 못돼 지역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당일 상영되는 모든 영화를 3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