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빵·음료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섰다
제과점 베비에르와 협약 개발
잡곡 선식·씨리얼도 상품화
잡곡 선식·씨리얼도 상품화
![]() 고흥 유자로 만든 마카롱.
〈고흥군 제공〉 |
고흥군이 특산물을 활용,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제과점 ㈜베비에르와 맺은 협약에 따라 ‘유자’를 활용한 베이커리·음료를 개발, 소비자들 입맛 공략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유자를 활용한 고흥 유자빵 2종(유자빵, 마카롱)과 유자음료(파우치)를 베비에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유자빵은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흥군은 또 지역 틈새 작물인 두류, 서류, 잡곡을 원료로 한 선식, 크런치바, 씨리얼 상품화도 추진중이다.
이들 사업은 ‘고흥로컬푸드향토사업단’을 통해 ‘농부애(愛)뜰’ 브랜드로 오는 2018년까지 상품화될 예정이다.
유자파크도 조성한다. 고흥군은 ‘고흥유자 6차 산업화 지구’ 조성 사업에 따라 ‘한동비타 유자파크’ 체험마을을 오는 2019년까지 조성, 고흥을 찾는 여행·관광객들에게 언제든지 유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객 2000만명이 고흥을 찾는 시대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제과점 ㈜베비에르와 맺은 협약에 따라 ‘유자’를 활용한 베이커리·음료를 개발, 소비자들 입맛 공략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유자를 활용한 고흥 유자빵 2종(유자빵, 마카롱)과 유자음료(파우치)를 베비에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유자빵은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사업은 ‘고흥로컬푸드향토사업단’을 통해 ‘농부애(愛)뜰’ 브랜드로 오는 2018년까지 상품화될 예정이다.
유자파크도 조성한다. 고흥군은 ‘고흥유자 6차 산업화 지구’ 조성 사업에 따라 ‘한동비타 유자파크’ 체험마을을 오는 2019년까지 조성, 고흥을 찾는 여행·관광객들에게 언제든지 유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