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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19 수상구조대 인력·장비 확충 시급하다 |2020. 08.10

‘119수상구조대’의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피서객은 물론 구조대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얼마 전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는 피서객을 구하려던 청년 소방교가 소방 장비인 안전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숨지기도 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 난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 주는 소방관 장비가 이렇게 허술하고 부실할 수 있는 거냐”는 글…

의료계 ‘의대 정원 확대’ 논란 대화로 해결을 |2020. 08.07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진료 차질이 우려된다. 오늘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주관의 집단 진료 거부에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 병원 전공의를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 전공의 55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부가 최근 의사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의대 정원을…

광주 부동산 광풍 이대로 지켜만 볼 것인가 |2020. 08.07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주에서도 부동산 투기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저금리로 시중에 유동자금이 넘쳐나는 데다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광주는 부동산 규제 예외 지역이란 상황이 맞물린 결과다. 광주의 부동산 광풍 진원지는 구도심 일대로 재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다. 재개발을 통해 구도심 일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부동산 개발 업자와 투자자…

인구 유입 더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2020. 08.06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계획 인구 대비 주민등록 인구 달성률이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의 ‘신도시형 혁신도시 유입 가구의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의 계획인구는 4만 9000명인데 지난 2018년 말 기준 3만 819명이 주민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계획 대비 인구 달성률은 62.9%로 집…

중국발 저염분수 유입 양식장 피해 없도록 |2020. 08.06

올여름 두 달 가깝게 혹독한 이상기후를 절감하고 있다. 우리만이 아니다. 중국·일본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중국 남부 양쯔강 유역에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는 우리나라 서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량의 양쯔강 강물이 서해로 유입됨에 따라 다량의 담수가 바닷물과 섞이면서 생성된 저염분수(低鹽分水)가 해류와 바람을 따라 서남해에 흘러들고 있…

의대 유치 동·서 경쟁보다 상생 방안 찾아야 |2020. 08.05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엊그제 ‘의과대학 역할 및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순천을 지역구로 둔 소병철 의원이 주관하고 전남 동부권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직접적으로 순천대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신설될 의대의 동부권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순천대 박기영 대학원장은 “동부권은 상급종합병원 하나도 없는 의료 사각지대”라면서…

마로해역 어업 분쟁 전남도가 적극 중재를 |2020. 08.05

전국 최대 규모 김 양식 어장인 해남과 진도 사이에 있는 마로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해남 지역 김 양식 어민 500여 명은 그제 열린 집회에서 “마로해역의 어업권은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전남도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로해역 양식 어장 면허 면적은 총 1만 2000여㏊로 이 중 진도 수역이 80%, 해남은 20%를 차지하고 있…

남해안 상생과 균형 발전 두 마리 토끼를 |2020. 08.04

전남도·경남도·부산시 등 남해안권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남해안 상생발전 협의회’가 최근 출범했다. 지난 2018년 ‘남해안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7개월간 논의 끝에 일궈 낸 값진 결실이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과 균형발전을 이끌 ‘남해안 시대’의 본격 개막이라 할 만하다. 이들 3개 시도 시도지사들은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만나 남해안의 …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줄도산만은 막아야 |2020. 08.04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임금 채권 확보를 위해 회사 법인 계좌를 압류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파문이 일고 있다. 자금 운영에 발이 묶인 회사 측이 급여 지급은 물론 협력업체의 납품 대금마저 결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광주지법은 엊그제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낸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금호타이어와 도급 계약한 사내 …

‘유엔 기후변화 총회’ 여수 유치에 총력을 |2020. 08.03

2023년 전남에서 지구촌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국제 이벤트가 잇따라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전남도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8차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국내 유치에 정부가 적극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9일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를 열어 환경부의 COP28 유치 도전을 …

거리 두기 완화되지만 긴장 늦춰선 안 된다 |2020. 08.03

광주시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사태에 따라 2단계로 상향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늘부터 1단계로 전환했다. 지난달 초 2단계로 격상한 지 한 달 만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7일간 해외 유입 외에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방역 당국이 지역 감염원을 파악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은 시민의 저력도 바…

한 달 새 물난리 세 번 이쯤 되면 관재 아닌가 |2020. 07.31

광주시 북구 중흥3동 주택가 주민들이 한 달 사이 세 차례나 반복된 침수 피해를 입었다. 물난리가 난 주택가 주변에선 재개발 방식으로 1556세대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은 평생 이곳에서 살았지만 물난리를 겪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여름에만 한 달 사이 세 차례나 침수 피해를 당했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광주에 시간당 최고…

자치구 경계 조정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2020. 07.31

광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2년 전부터 추진해 온 경계 조정 작업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광주일보는 최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여덟 명 전원이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찬성했다. 조정 방안으로는 광주시가 지난 2…

이상 저온으로 피해 입은 양봉농가 지원을 |2020. 07.30

올해 벌꿀 수확량이 평년에 비해 80% 가까이 급감하면서 지역 양봉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 지난 4~5월 지속된 이상 저온 탓이다. 담양군이 최근 관내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벌꿀 수확량을 표본 조사한 결과 양봉 한 통의 수확량은 1.9㎏(1만 7810원)에 불과했다. 이는 평년 8.7㎏(8만 1560원)보다 무려 78.2%나 줄어든 것이다. 농…

도심 흉물 전락 ‘장기 방치 건축물’ 대책 없나 |2020. 07.30

최근 광주시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광주 옛 적십자 병원을 매입하면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장기 방치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범죄의 온상으로 이용되는 등 폐해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 도심에 장기 방치된 건축물은 모두 여섯 곳이다. 특히 남구 옛 서진병원 건물은 무려 25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