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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구·후보 경선 지연에 전남 ‘깜깜이 선거’ |2024. 02.26

4·10 총선을 불과 45일 앞두고 있지만 전남지역 선거판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데다 텃밭인 민주당의 경선 후보 결정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이래 저래 유권자들은 깜깜이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이번 총선의 전남지역 선거구는 의석수 10개는 변함이 없지만 동부권이 4석에서 5석으로 늘고, 중…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기회 폭 넓혀야 |2024. 02.26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사기피해 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전국 지자체로부터 접수받은 전세사기 피해신청 720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556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는데 이 가운데 광주·전남은 351건(광주 153건, 전남 198건)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의 63.1%에 달한다. 피해 유형은 다세대 주택(33.9%)과 오피스텔(16.9%)이 가장 많…

현역 물갈이 여론 확인된 민주당 광주경선 |2024. 02.23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 경선에서 현역 의원 3명이 무더기로 탈락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경선 결과 광주 동남갑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 북구을은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승리했다. 세 곳 모두 현역인 윤영덕·조오섭·이형석 의원과 2인 경선으로 치러졌는데 현역이 모두 패배했다. 광주 8개 선거구 …

5·18진상조사위, 요식행위 의견수렴이라니 |2024. 02.23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4년 간의 조사 내용을 담은 최종 결과 보고서(초안)를 공개하지 않은 채 관련 의견수렴에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진상조사위는 최근 광주시, 시교육청 등 6개 기관에 ‘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중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관련 제안 요청’ 공문을 …

광주 ‘스포츠 축제도시’ 경쟁력 충분하다 |2024. 02.22

광주시가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갖고 시민 누구나 1년 내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365일 스포츠 축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365일 스포츠 축제도시에는 스포츠·문화·관광 3개 분야를 버무린 6개 대표 사업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금 당장부터 스포츠를 지역 축제 등 문화와 연계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상권 활성화에 도움 |2024. 02.22

광주시 동구가 금남로(1~2가)를 매월 한 차례씩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일부 상인들의 반대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동구는 금남로를 보행자 중심의 열린 광장으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인들은 도로 통제에 따른 상권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운영 TF’를 꾸리고 …

11일만에 ‘빅텐트’ 해체…각자도생의 길로 |2024. 02.21

개혁신당이 통합 11일만에 공동대표인 이낙연측의 이탈로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 주체들의 합의가 무너졌다며 개혁신당과의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철회 배경으로는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 표결로 강행 처리된 것을 지적하며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당 통…

현실화 된 의료대란…환자 피해는 없어야 |2024. 02.21

우려했던 의료공백이 현실화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광주·전남지역 수련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70% 가량이 그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에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병원측에 전달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빅5 병원’ 등 전국적인…

잉크도 안 말랐는데 내홍에 휘청이는 개혁신당 |2024. 02.20

거대 양당 구도를 혁파하겠다며 출범한 개혁신당이 초반부터 내홍으로 균열이 생기고 있다. 지난 9일 4개 정파(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가 전격적으로 합당했지만 잉크도 마르기 전에 계파간 갈등이 노출되고 있다. 계파 갈등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준석과 이낙연의 주도권 다툼에서 빚어지고 있다. 주도권 다툼의 원인은 이준석측이 합의문상 …

5월 단체 ‘대국민 선언 갈등’ 벗어나 화합해야 |2024. 02.20

일부 5·18 단체가 특전사 단체와 일방적으로 추진한 ‘2·19 대국민 공동선언식’(이하 선언식)으로 촉발된 5월 단체의 내홍이 1년째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엊그제 공법단체인 정성국 전 5·18공로자회장이 공로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정 회장은 공로자회 이사회가 임시 중앙총회를 열고 자신을 해임하자…

의료대란 야기 집단행동 명분 없다 |2024. 02.19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예고했던 대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파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전공의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지역에서도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현장 필수 인력으로, 상급 종합병원 의사의 30~40%를 차…

민주당 시스템 공천 논란 우려가 현실로 |2024. 02.19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막바지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대한 논란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우선 텃밭인 광주에서 논란이 거세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의 경…

‘318 프로젝트’ 획기적 저출생 대책되나 |2024. 02.16

전남도가 전남 22개 시·군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생수당을 월 20만원씩 18년간 지급하기로 했다. 획기적인 저출생 대책으로 지방정부가 나서 자녀 수나 소득에 상관없이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가 고교 졸업시까지 모두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름하여 ‘318 프로젝트’인데 국가·광역·기초지자체 등 3자가 0~17세까지 18년간 양육을 책임지겠다는 파격적인 …

부지 비용에 AI 영재고 건립 차질 빚어서야 |2024. 02.16

우여곡절 끝에 설립 근거를 마련한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건립이 암초를 만났다. 수백억원 대의 부지 비용 마련에 발목이 잡혀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총 사업비 1038억원(전액 국비) 중 AI 영재고 실시설계 비용 31억8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기본 계획상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에 2025년 착공해 2027…

서민 옥죄는 살인물가에 삼겹살 먹기도 벅차 |2024. 02.15

지난해부터 서민경제를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고물가다. 고물가를 주도하는 것은 서민들 가계와 직결된 식료품이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전보다 6.0% 올라 지난해 10월(6.9%)부터 넉 달 연속 6%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과일 물가 상승률은 26.9%로 201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번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