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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영업자 ‘코로나 대출’ 상환 추가 연장 필요하다 |2023. 05.26

코로나19 확산 기간 이어졌던 대출 상환 유예 종료 시점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물가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져 대출금 상환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의 예금은행 대출액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

드라마 촬영 명소, ‘전남 관광’ 자산으로 키우자 |2023. 05.26

TV 드라마와 영화 속 명장면의 배경이 된 촬영지가 전남의 관광 명소로 뜨고 있다. 전남을 무대로 수백 편의 영화·드라마가 제작되면서 이들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영화·드라마 촬영이 이뤄진 곳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이다. 최근 종영한 ‘오아시스’(KBS)와 ‘구미호뎐 1938’(tvN)을 비롯해 2006년부터 80여 …

방치된 광주 테마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2023. 05.25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주제로 조성된 광주 지역 테마마을이 지자체들의 관리 소홀로 방치되고 있다. 5월은 매년 5·18 행사가 열리는 데다 올해는 비엔날레까지 겹쳐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었는데 명소로 알고 테마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실망감만 안기고 있는 것이다. 광주 지역 테마 마을은 서구 양동 발산마을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이 대표적이다. 두 곳 모…

지자체 인구 늘리기 소모적 경쟁 되지 않도록 |2023. 05.25

수십 년 앞조차 지속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 자치단체들이 파격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남 시군들이 최근 새롭게 도입한 정책은 집값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빈집 ‘전대’(재임대) 방식의 주거 대책이다. 화순군은 기존 임대 아파트 사업자에게 집을 전세로 빌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을 받고 …

“5·18 전야제 때 술판” 김 부시장 제정신인가 |2023. 05.24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때 행사장 인근 술자리에 참석한 것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법인카드로 술을 마신 것이 사실상 상주 역할을 해야 할 광주시 고위 공직자의 자세로 적절치 않을 뿐 아니라 추모 분위기에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와 5·18 공법단체 등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제43주년 …

지자체에 재정 부담 강요 ‘군 공항 시행령’ 수정을 |2023. 05.24

국가 지원을 명시한 정부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내에 사실상 국가 대신 자치단체에 부족한 사업비를 부담시키는 독소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27일까지 찬성·반대 등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한데 광주시가 특별법 시행…

날개 꺾인 무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힘 모아야 |2023. 05.23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5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가 컸지만 국내 국제공항 중 운항 편수가 가장 적어 대합실도 활주로도 텅텅 빈 채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4만 6249명에 불과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89만 6631명의 5% 수준에 그쳤다. 이…

광주 ‘오페라 하우스’ 건립, 저변 확대 대책도 함께 |2023. 05.23

광주시가 전문 예술 극장인 ‘오페라 하우스’(가칭) 건립을 추진키로 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위한 예산과 절차 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상반기 중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1년 동안 건립 규모, 위치, 기능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건립 부지로는 옛 신양파크호텔 일대를 비롯한 여러 곳을 살피고 …

후쿠시마 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철저히 따져야 |2023. 05.22

한국 정부 시찰단이 오늘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돌입한다. 시찰단은 다핵종 제거 설비(ALPS) 등 오염수 정화·방류 설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지만, 검증이 아닌 확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이끄는 한국 정부 시찰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

“조속한 판결을” 강제 동원 피해 할머니의 호소 |2023. 05.22

일제 강제 동원 피해 당사자인 정신영(93·나주) 할머니가 엊그제 광주지법 법정에 직접 나와 재판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조속한 판결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다. 정 할머니는 단순 변론 기일이어서 변호사만 참석하면 됨에도 이날 고령의 불편한 몸을 이끌고 법정을 찾았다. 그 이유는 정 할머니 등 네 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2억 4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

윤 “5월 정신은 헌법 정신”…개헌 해법은 없었다 |2023. 05.19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엄수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 정신은 헌법 정신”이라며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이나 개헌 추진을 위한 로드맵은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정문(민주의 문)을 ‘5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비를 맞으며 입장, …

송정역·광산서 5·18 사적지 지정 적극 검토해야 |2023. 05.19

광주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을 사적지로 지정하는 절차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관내 송정역과 광산경찰서를 사적지로 지정해 오월 정신을 전파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광산구에는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 유린에 맞서 싸운 역사적 현장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하지만 4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5·18 사적지로 지…

“전두환 지시로 발포” 조사위 추가 입증 전력을 |2023. 05.18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그제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1980년 5·18 당시 계엄군들의 발포는 사실상 전두환의 지시였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18조사위는 또한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 씨가 공식 보고 체계가 아닌 별도의 직보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언도 공개했다. 5·18조사위에 따르면 5·18 당시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차장이었던 …

광주 집결 정치권 “5·18 정신 헌법 수록” 약속하라 |2023. 05.18

오늘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는다. 80년 5월 광주 시민들은 군부 독재 정권의 야만적인 폭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 정신은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이 땅의 민주화를 이끄는 봉화가 되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기념일을 우리가 가슴 벅차게 맞이할 수 없는 것은 아직도 풀지 못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

‘암매장·발포 경위’ 속속 드러나는 5월의 진실 |2023. 05.17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80년 당시 발포 경위와 암매장 등 미완의 진실을 밝혀 줄 단서들이 잇따라 발굴됐다. 광주역 첫 집단 발포에 앞서 투입된 3공수여단 소속 계엄군들이 서울에서부터 실탄을 직접 들고 왔다는 간부 증언에 이어 해남에서는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세 구가 나왔다. 1980년 5월 당시 3공수여단 지휘 간부였던 70대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