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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전에 펼쳐지는 ‘마티네 콘서트’의 묘미, 로세티와 시달의 ‘어긋난 사랑’ 리뷰 |2023. 08.30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행복과 고통을 동시에 느끼는 연인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떠나 언제나 흥미롭다. 광주예술의전당이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11시 진행하는 ‘음악산책 올 댓 러브’의 일환으로 ‘어긋난 사랑’을 지난 29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였다. 마티네 콘서트(오전에 진행하는 공연)를 표방하는 취지에 걸맞게 객석은 평일 오전 여유를…

한부철 작가 ‘숨; 쉬다’ 전..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서 9월 19일까지 |2023. 08.30

어느 해보다 극한 폭염과 폭우로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어떤 이에게 지난여름은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상흔의 아픔이 지속되고 있을지 모르지만, 한번쯤 ‘숨을 쉬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가을 초입에서 ‘숨: 쉬다’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양림동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한부…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함평군립미술관 10월 9일까지 |2023. 08.30

일반적으로 한국화는 ‘수묵’으로만 인식된다. 그러나 한국화는 채색, 추상, 구상 뿐 아니라 인접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경계가 확장되고 있다. 수묵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함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0월 9일까지 특별 기획전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을 개최한다. ‘한국화의 재발견과 확장’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기획…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모두의 국악 플러스’ 2일 북구문화센터 |2023. 08.30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모두의 국악 플러스’를 오는 9월 2일(오후 7시)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국악을 공부하는 청소년과 성인, 우리 풍류를 즐기는 남녀노소를 모두 더하면 국악의 풍류가 배가 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현무가 작곡한 창작관현악곡 ‘정답은 없지’와 ‘행복한 아침’을 먼저 듣는다. 곡의 제목부터 밝은 희망을 암시하는 레퍼…

메타버스로 JYP 콘서트 관람하고, 명예홍보 대사 펭수도 만나고 |2023. 08.30

메타버스로 JYP 콘서트를 관람하고, 명예홍보 대사 펭수도 만나고, VR로 카카오프렌즈 레이싱 체험도 즐기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기간(9월 7일~11월 7일) 디자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개막일인 9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Voice of Angels’ 다음달 2일 |2023. 08.30

때묻지 않은 천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139회 정기공연 ‘Voice of Angels’를 다음 달 2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 연주회는 지난 5월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권기원의 취임연주회이기도 하다. 먼저 성모에게 드리는 찬송가 ‘살베 레지나’와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꼬르…

이이남, 국제아트페어에서 미디어아트 알린다 |2023. 08.29

이이남 작가가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 참여해 미디어아트를 알린다. 이 작가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B홀 등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에 참여한다. 키아프는 2002년 시작된 한국 최초 국제아트페어로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국내 작가들을 소개하는 장이다. 이번에 국내·외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함…

낭만주의 작곡가 에두아르 랄로의 생애 |2023. 08.29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에두아르 랄로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랄로 작품으로 전체 레퍼토리를 채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제66회 정기연주회 ‘한 작곡가의 생애’를 다음 달 1일(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다. 먼저 오페라 ‘이스의 왕’ 서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자…

‘전상근X그_냥 콘서트’ 30일 광주예술의전당 |2023. 08.29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오면 고백할게…”(전상근의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은 기획공연 포커스 ‘전상근X그_냥 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1부 공연을 장식한다. 그_냥은 지난 2015년 가수 ‘닥터심슨’과의 컬래버 캠페인곡 ‘예뻐보여’…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광주시립미술관 생태미술프로젝트 ‘눈길’ |2023. 08.29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 관점을 달리하면, 인식을 달리하면, 사물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태프로젝트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은 이색적인 전시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으로 기획됐으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다소 시적인 주제 ‘나는 너를, 너…

서양화가 박정희 초대전, 인사동 아트가가 9월 5일까지 |2023. 08.29

‘행복한 동행’으로 알려진 서양화가 박정희는 유년시절 어머니가 가꿨던 꽃밭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다. 사랑과 행복을 담은 그 꽃밭은 작가의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서양화가 박정희 초대전이 인사동 갤러리 아트가가에서 9월 5일까지 열린다. 신작을 포함해 모두 25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61회째 개인전이다. 그동안 작가는 …

문학작품으로 서울·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도시를 만나다 |2023. 08.29

도시를 읽는 방법은 다양하다. 미술로, 건축으로, 음악으로 도시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도시에는 그 도시가 갖고 있는 특유의 정체성과 문화가 있다. 오늘의 도시는 모든 문화들의 총합이자 보고이다 문학작품으로 아시아 도시의 가치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아시아문학교류행사 운영위원…

9월까지 광주극장에서 다채로운 ‘게스트 초청회’ |2023. 08.29

광주극장에서 8월 말부터 다음 달까지 영화 상영회 및 다채로운 게스트 초청회(GV)가 열린다. 먼저 9월 2일 오후 3시 20분에는 ‘피아노 프리즘’을 상영하고 오재형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 장애인 등이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소리 자막을 삽입한 ‘배리어 프리’영화다. 개봉 첫 주를 맞아 오 감…

전남도립미술관 ‘2023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 |2023. 08.29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023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오는 1일 시작한다. 이번 소장작품 구입 공모는 미술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매년 2회(상·하반기)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수집해 오고 있으며, 수집된 작품은 전시, 교육 등 도민 문화 향유를…

누구나 두드릴 수 있지만, 아무나 퍼커션이 될 수는 없다…타악앙상블 ‘메타(META)’ 공연 |2023. 08.29

두드릴줄 안다면 타악기는 누구나 연주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심장까지 울림을 전달하는 ‘퍼커션’은 아무나 될 수 없다. 타악앙상블 메타(META)가 지난 24일 서구 강산아트홀에서 선보인 ‘그 여름, 울림’ 공연은 타악의 향연 그 자체였다. 거대한 공연장에서 펼치는 무대도 좋지만, 조붓한 실내공연의 정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아티스트와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