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국립광주박물관 문화향연-박물관 속 바이올린’ |2023. 05.18

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전시를 관람하며 바이올린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국립광주박물관(광장 이애령)은 20일(오후 3시) ‘박물관 문화향연-박물관 속 바이올린’을 선보인다. 특히 박물관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가 열리고 있어 이번 문화향연은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

‘역사에 헌신한 의인 가족 4대’ 출판기념회 |2023. 05.18

‘동학에서 5월항쟁까지-역사에 헌신한 의인 가족 4대’ 출판 기념회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별관 2층(델리하우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홍길 명예교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이명한 소설가,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 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의 저자는 전용호 작가로, 그…

전통의 멋·흥으로 등 밝힌 광주천 |2023. 05.17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광주천은 환한 불빛으로 물든다. 따스한 불빛은 지치고 허허로운 마음을 다독인다. 4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올해 5월 27일)을 앞두고 불을 밝힌 전통등들이다. 흘러가는 물에 비친 등은 형상도 색도 제각각이다. 마치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우리들의 세상 같다. 모양도 색도 각기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따스하다는 것이…

광주독립영화관서 만나는 5월 청년들과 감춰진 이야기 |2023. 05.17

‘녹화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젊은 청춘들을 강제 징집시킨 때가 있었다.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 지난 81~83년 사이 불온하다고 낙인찍은 학생들을 강제로 군대에 입대시켜 특별 교육을 받게 했던 사건이다. 악명 높았던 녹화사업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 깨지고 고통의 삶을 살아야 했다. 때는 83년, 학생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이들이 있다. 동지이자 연…

ACC, 오월주간 ‘오월의 광주를 기록하다’ 프로그램 운영 |2023. 05.17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2023년 5월 광주.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늘의 5월을 사진으로 담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오월문화주간(18~27)을 맞아 ‘오월의 광주를 기록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오월의 광주를 연차별로 기…

뮤지컬 광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2023. 05.17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이 임박한 시간. 도청을 사수하기 위한 시민군들의 투쟁과 결의를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여성의 울먹인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애절하면서도 아프다. 죽음을 예감한 시민군들의 모습은 비장하다. 그러나 처연함을 못내 떨칠 수는 없다. 뮤지컬 ‘광주’를 보며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의 대가를 생각했다.…

‘별이 된 자들을 위하여’ …5·18 특별기획전 |2023. 05.17

5월 18일은 80년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세계 박물관의 날’이기도 하다. 광주민중항쟁의 정신과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을 두루 성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비움박물관이 5·18 특별기획 ‘별이 된 자들을 위하여’전을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전시를 기획해 의미를 더한다. 주요 작품은 광주…

‘오월가족’이 겪은 오월의 기억을 듣다 |2023. 05.16

‘오월가족’의 이야기는 오랫동안 유족의 가슴에 묻혀 있었다. 그날의 아픔과 상흔을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어려웠다. 가슴에 묻은 이야기는 그러나 세월이 흘러 생생한 진실의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그날의 진실을 전한다. 오월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이 올해도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

‘우리는 무엇에 저항할 수 있을까?’…강수지·이하영 ‘광장감각’전 |2023. 05.16

‘5·18 이후’(사건을 경험하지 않은) 우리는 무엇에 저항할 수 있을까?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5·18. 점차 당시를 경험하지 않는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번쯤 5·18 후속세대들은 앞서와 같은 질문, ‘우리는 무엇에 저항할 수 있을까?’를 자문했을 것 같다. ‘위장술 胃臟術’이라는 제목의 설치작품은 그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공동체와 …

광주문예회관 재개관 첫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2023. 05.16

개관 32년 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들 곁으로 돌아오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첫 연주회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재개관 첫 주인공으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마련한 것.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372회 정기연주회 ‘Titan’(거인)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

문학으로 본 민주·인권·평화의 길 |2023. 05.16

이산하 시인은 제주4·3을 다룬 장편서사시 ‘한라산’으로 필화사건을 겪었다. 1987년 11월 투옥돼 1년 여간 옥고를 치렀다. 당시 시인은 ‘국가폭력’과 ‘표현의 자유’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해 국내외에 커다란 이슈를 제기했다. 손병현 소설가는 지난 199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우리 사는 동안에’가 당선된 후 줄곧 80년 ‘5월문제’를 모티브로 …

도서유람단, 광주서 ‘책방 잔치’ |2023. 05.16

지난 2018년 남해에서 출발한 지역의 독립서점으로 구성된 도서유람단이 5·18 주간 광주를 찾는다. 지역을 순회하며 책을 모티브로 ‘책방 잔치’를 열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된 행사가 벌써 6년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오는 20일 광주극장 옆 영화의집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다다르다(대전), 더 폴락(대구), 라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들불상’ 수상 |2023. 05.16

제18회 들불상 수상자로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선정됐다.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들불상 심사위원회’는 16일 일제하 강제동원 관련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 대법원의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고 지방단체들이 피해자 조례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올해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들불상은 1970년대 말 …

ACC 미디어아트 작품, 국회서 전시 |2023. 05.15

‘환경’을 다룬 ACC 미디어아트 작품이 국회에서 전시된다. 이번 국회 전시 작품은 이수진 작가의 ‘불과 얼음의 노래’, 이조흠 작가의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 AABB(석재원)의 ‘바벨x바벨Ⅱ’ 등 모두 3작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미디어아트 3점을 15일부터 1년 동안 국회 본관 이음마당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

몸짓으로 표현한 5·18 숭고한 희생…광주시립발레단 ‘DIVINE’ |2023. 05.15

‘숭고한’, ‘신성한’, ‘천상의’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가 있다. 바로 ‘DIVINE’이 그 것. ‘광주 5·18’ 하면 여러 말들과 어휘가 떠오를 수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DIVINE’이다. 5·18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상정할 때 어쩌면 ‘DIVINE’보다 더 적절한 어휘는 없을 것 같다. 광주시립발레단이 제134회 정기공연 작품으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