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타오르는 강’과 나주’ 학술발표회 |2022. 12.07

문순태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소명출판)은 구한말 노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민중운동의 발생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린 수작이다. 나주 궁상면 토지 수탈 사건과 노비세습제도 폐지, 동학농민운동, 목포 개항,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근대사의 주요 사건들이 등장한다. 한국 근대사의 격랑을 겪은 이 땅 민초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1880년대부터 …

‘천상의 바이올린’ 진창현 선생을 기억합니다 |2022. 12.06

광주호(제1바이올린), 대구호(제2바이올린), 한라호(비올라), 백두호(첼로). 광주시립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2600여점의 하정웅컬렉션 가운데는 특이하게 현악기 4점이 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장 재일교포 진창현 선생(1929~2012)이 제작한 악기다. 그는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악기를 기증했다. 재일교포인 그는 남북으로 갈린 조국의 …

‘동행 그리고 공명’…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전 |2022. 12.06

‘한국과 베트남의 현대미술을 만나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6일부터 21일까지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전 ‘동행 그리고 공명’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1990년대부터 시작된 베트남의 한류…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8일 송년문학제 |2022. 12.06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에서 오는 8일 송년문학제를 개최한다.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열리는 이번 송년문학제는 광주시와 동구청, 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 광주문인협회가 후원한다. 홍영숙 운영위원의 사회로 3부에 걸쳐 진행되는 문학제는 시극, 노래, 우리춤,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황일봉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

박병천 명인 예술세계 제자들이 꾸민다 |2022. 12.06

국립남도국악원은 10일 오후 5시 (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초청해 ‘고 박병천 명인 15주기 추모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박병천 명인의 예술세계를 기억하기 위해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스승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총 2부로 나눠진 공연은 먼저 1부 ‘박병천의 삶’에서 박병천 명인이 대중화, 세계화한 ‘경기 충청농악’,…

광주관광재단, 16종 체험형 야외미션투어 |2022. 12.06

광주관광재단이 이달 16일까지 관광콘텐츠 ‘리얼월드 광주하다’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얼월드 광주하다’는 광주관광재단에서 진행한 로컬관광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ICT 기술이 접목된 16종의 체험형 야외 미션투어 형식으로 구성됐다. ‘버스타고 광주 방문 이벤트’는 타지에서 출발해 광주가 목적지인 티켓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

광주문인협회, ‘올해의 광주문학상’ 선정 |2022. 12.06

올해의 광주문학상 수상자로 오소후(시). 이보영(시조), 탁인석·소묘란(수필가), 배다인(아동문학) 씨가 선정됐다. 광주문인협회는 최근 심사회를 열고 2022년 제35회 광주문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학상은 최근 3년 이내 발표한 작가의 작품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원범 시인은 “오소후 작가는…

김설아 작가 “예술가는 세상 보는 필터…하찮은 것들을 껴안다” |2022. 12.05

김설아(40) 작가의 작품은 어렵다. 어떤 면에서는 기괴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어떤 작가도 시도하지 않는 독특함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다음’을 기다리게 한다. 그는 큐레이터들이 가장 많이 이름을 호명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인터뷰를 마친 후 그의 작품은 ‘철학이 담긴 기이한 판타지 소설(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

서경란·김재희 모녀 작가의 아름다운 동행 |2022. 12.05

전시장엔 화사한 꽃과 나무의 향연이 펼쳐졌다.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조각작품도 눈길을 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서경란·김재희 모녀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경란·김재희 2인전이 오는 11일까지 광주시 남구 양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작들은 모두 화사한 색채감이 눈에 띄고 원색으로 풀어낸 작품은 생동감을 전한다. 서 작…

펠트·인니 조각상…아시아 문화를 만난다 |2022. 12.05

중앙아시아 ‘펠트’를 소재로 한 문화유산과 인도네시아 국가 상징인 조각상 ‘가루다’ 등 다양한 아시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아시아 문화를 연계한 종교 관련 도서도 볼 수 있어 아시아문화를 깊고 다채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아시아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를 아…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 우즈벡 공연 |2022. 12.05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의 여정으로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연다. 공연은 임방울국악제 세계화 기여와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양, 판소리 성지 광주의 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후 3시에는 한국문화예술의집에서 김희상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와 박빅토르 고려인 문화협회장, 강창석…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 ‘개세지재’ |2022. 12.05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송년음악회 ‘개세지재’를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다. 관현악단의 제 132회 정기연주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당대에 뛰어난 기능을 갖춘 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휘에는 한상일 상임지휘자가, 사회에는 김산옥이 참여한다. 무대에는 정윤해가 가야금을 연주하고 주소연이 판소리를 선보이며 퉁소합주에는 최민,…

김지연 사진산문집 ‘따뜻한 그늘’ |2022. 12.04

광주 출신 김지연 사진작가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애정을 갖고 있다. ‘정미소’, ‘낡은방’, ‘남광주역’, ‘근대화 상회’ 등의 연작은 그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준다. 광주 출신으로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 관장이자 사진가인 김지연 작가가 자신의 사진과 선후배 사진가들의 사진에 글을 붙인 사진산문집 ‘따뜻한 그늘’(눈빛출판사)을 펴냈다. 한 장의 사진이 한 …

금속공예를 만난 고려청자의 진수를 보다 |2022. 12.04

고려시대 도자와 당시 세계적인 수준이었던 금속공예가 어우러진, 보기 드문 작품이다. 정교하게 투각된 은판(銀板)이 바닥이 굽은, 일명 햇무리굽 백자를 감싸고 있다. 조명 아래 모습을 드러낸 ‘백자도금은투각새꽃넝쿨무늬완(白瓷鍍金銀透刻鳥花紋碗)’은 화려하기 그지 없다. 풍만한 가사를 걸치고 왼손에 요령을 들고 앉아 있는 ‘청자나한상(靑磁羅漢像)’은 해학적인 모…

ACC 문화정보원에 문화상품점 재개장 |2022. 12.04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에 문화상품점이 재개장됐다. 문화상품점에는 ACC 콘텐츠 연계 상품을 비롯해 ACC 재단의 기관 상징을 활용한 상품 20종, 어린이 그림책 및 전문서적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신규 매거진 ‘verb’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상품 100여 종이 갖춰져 있다. ACC재단은 문화정보원에 문화상품점을 재개장하고 내년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