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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드라마 속 장소, 양림동·전남대였네” |2022. 12.08

“어, 예전부터 양림동에 이런 터널이 있었나?” 7일 광주시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언덕길.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과 레지던시, 게스트하우스가 모여 있는 이 곳을 찾는 이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산책길 중간에서 만나는 벽돌 느낌의 아치형 터널이 생소하고, 붉은 벽돌의 게스트하우스에는 예전에 없던 철제 대문과 담벼락이 설치돼 …

ACC ‘신라시대 연희 무대' 선보인다..10일 오후 5시 |2022. 12.08

‘향악잡영’은 신라시대 최치원이 지은 5수의 한시다. 공연을 묘사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사료적 가치가 크다. 특히 당대 공연인 대면ㆍ금환ㆍ산예ㆍ월전ㆍ속독이 다섯 수의 짧은 시로 묘사돼 있다. ‘향악잡영’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춤과 노래의 연희극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전광영·이건용,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2022. 12.07

2022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시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전광영, 내년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 이건용. 국내외 미술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나인갤러리(관장 양승찬·동구 예술길 20-6)는 이배, 오세열, Kim25, 우병출 등 6명의 작가를 선정, ‘나인갤러리 新 소장품전’(31일까지)을 연다.…

화순전남대병원 ‘치유의 음악회’ |2022. 12.07

병원은 위로와 위안이 가장 필요한 공간 중 하나다. 음악으로 치유의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원재연이 오는 9일 오후 4시 화순전남대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치유-천상의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세계적인 명기 스타인웨이-보스톤 피아노를 구입한 것을 …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드는 ‘영&프로 피아노 협주곡의 밤’ |2022. 12.07

청소년 제자와 스승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마련됐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와 한국음악지도자협회(대표 이믿음)가 협업하는 ‘영&프로 피아노 협주곡의 밤’이 11일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공연의 지휘는 빈 국립 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음악대 외래교수를 맡고 있는 정병휘가 함께한다. 먼저 모차르트 ‘피아노…

광주·베트남 응에안성 예술인 함께 전통공연 |2022. 12.07

광주시 무형문화재와 베트남 응에안성 예술인이 함께하는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베트남 응에안성 예술인 광주 초청 공연’으로 장소는 전통문화관. 이번 행사는 광주와 베트남 응에안성 간 자매결연 후 첫 번째 열리는 전통문화교류 행사다. ‘화합’을 주제로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와 응에안성 전통문화예술센터의 전문예술인들이 출연한다. 광주에서는…

칠석동에서 만나는 민속 축제 고싸움놀이 |2022. 12.07

삼한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네 민속놀이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39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새끼줄을 길게 늘여 동그랗게 맺은 ‘고’ 두개가 맞붙어 싸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 ‘고싸움놀이’는 광주시 남구 칠석동의 큰 행사로 정월대보름마다 펼쳐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2022. 12.07

광주시립미술관이 국제레지던시 2022년 오픈스튜디오를 8~10일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북구 하서로 52 중외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국제레지던시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작가들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코로나 19로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중지했던 작가들의 해외 교류가 재개됐다는 …

보성 출신 염창권 시인 “코로나 시국은 삶과 죽음의 경계점” |2022. 12.07

“코로나 시국이 우리사회에 주는 메시지는 간단치 않습니다. 감염병의 실존적 환경 너머의 다양한 의미를 함의하고 있지요. 삶과 죽음, 진실과 거짓, 과거와 현재의 간극을 보여주는 경계지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염창권 시인은 코로나 팬데믹의 의미를 그렇게 말했다. 깊이있는 해석에 호기심이 일었다. 광주교대 교수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그는 대상이나…

‘‘타오르는 강’과 나주’ 학술발표회 |2022. 12.07

문순태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소명출판)은 구한말 노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민중운동의 발생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린 수작이다. 나주 궁상면 토지 수탈 사건과 노비세습제도 폐지, 동학농민운동, 목포 개항,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근대사의 주요 사건들이 등장한다. 한국 근대사의 격랑을 겪은 이 땅 민초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1880년대부터 …

‘천상의 바이올린’ 진창현 선생을 기억합니다 |2022. 12.06

광주호(제1바이올린), 대구호(제2바이올린), 한라호(비올라), 백두호(첼로). 광주시립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2600여점의 하정웅컬렉션 가운데는 특이하게 현악기 4점이 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장 재일교포 진창현 선생(1929~2012)이 제작한 악기다. 그는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악기를 기증했다. 재일교포인 그는 남북으로 갈린 조국의 …

‘동행 그리고 공명’…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전 |2022. 12.06

‘한국과 베트남의 현대미술을 만나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6일부터 21일까지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전 ‘동행 그리고 공명’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1990년대부터 시작된 베트남의 한류…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8일 송년문학제 |2022. 12.06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에서 오는 8일 송년문학제를 개최한다.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열리는 이번 송년문학제는 광주시와 동구청, 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 광주문인협회가 후원한다. 홍영숙 운영위원의 사회로 3부에 걸쳐 진행되는 문학제는 시극, 노래, 우리춤,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황일봉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

박병천 명인 예술세계 제자들이 꾸민다 |2022. 12.06

국립남도국악원은 10일 오후 5시 (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초청해 ‘고 박병천 명인 15주기 추모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박병천 명인의 예술세계를 기억하기 위해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스승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총 2부로 나눠진 공연은 먼저 1부 ‘박병천의 삶’에서 박병천 명인이 대중화, 세계화한 ‘경기 충청농악’,…

광주관광재단, 16종 체험형 야외미션투어 |2022. 12.06

광주관광재단이 이달 16일까지 관광콘텐츠 ‘리얼월드 광주하다’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얼월드 광주하다’는 광주관광재단에서 진행한 로컬관광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ICT 기술이 접목된 16종의 체험형 야외 미션투어 형식으로 구성됐다. ‘버스타고 광주 방문 이벤트’는 타지에서 출발해 광주가 목적지인 티켓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