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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ACC, 오월 가족이 들려주는 ‘오월 이야기’ 진행 |2022. 05.04

오월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둘러보며 그날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마련한 ‘오월이야기’는 오는 6월 18일까지 총 30차례 옛 전남도청과 별관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오월 이야기는 민주와 평화, 인권으로 상징되는 오월정신을 확산하고 기리는 데 초점을…

황영성 화백의 그림 '가족'으로 본 ‘가정의 달’ 단상 |2022. 05.03

한 편의 동화 같다. 신비롭고 환상적이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화면 가득 펼쳐져 있는 것도 같다. 모양이 제각각인 꽃은 개별자로 존재하면서도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다. 평범한 듯 비범함이 서린 그림은 무질서 속에서도 질서라는 정교함을 그러안고 있다. 화폭 가득 무수한 이야기들이 피어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 어디쯤에 걸쳐 있는 서사는 몽롱하면서도 유쾌하다. 화…

김은주 사진전, 그때 그 자리 오월 어머니들의 모습 |2022. 05.03

살아남은 자들은 1980년 5월의 ‘그 때 그 자리’에 다시 섰다. 남편과 자식을 잃었던 곳,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는 장소에 다시 발길을 옮기는 건 힘든 일이었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카메라 앞에 담담히 섰다. 사진작가 김은주는 제주 4·3, 노근리 등 한국 현대사의 현장을 꾸준히 앵글에 담아온 작가다. 그에게 빼 놓을 수 없는 게 5월 작업이다. …

“오월의 모든 사람들 기억했으면…” 이상호 초대전 |2022. 05.03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상호(63) 작가의 광주 예술의 거리 작업실 벽에 붙어있던 글귀를 지금은 메이홀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을 때 인연을 맺은 고(故) 한승헌 변호사, 친일 인명사전을 만들었던 고 (故)임종국 선생, 지선 스님의 사진도 보인다. 모두 그의 삶과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다. ‘…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악동화’ |2022. 05.03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이야기와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특별한 음악회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정아(광주대 교수·사진)가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아가 들려주는 음악동화’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나주 안성현음악홀(카페 예가체프)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프랑스의 작곡가 뿔랑의 음악동화 ‘아기코끼리 바바 이야기’와 러시아의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

美 독립영화 카사베츠 감독 대표작 만나다…광주극장, 13일~29일 스페셜전 |2022. 05.03

미국 독립영화의 전설 존 카사베츠 감독(1929~1989)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주극장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존 카사베츠 스페셜전을 개최한다. 뛰어난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미국 독립 영화의 가장 중요한 업적을 남긴 존 카사베츠는 적은 제작비, 소수의 스탭과 함께 하는 제작 방식을 고수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영화 세계를 만들었…

제 67회 호남 예술제 국악 입상자 명단 |2022. 05.03

서담(전남도립대 교수) 윤종호(나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 해금 초등부 5,6학년 ▲ 은상 1 박하율(살레시오초6) ◇ 해금 중등부 3학년 ▲ 금상 1 문소정(수완중3) ◇ 가야금 산조 초등부 5,6학년 ▲ 은상 1 김하빈(선창초6) ◇ 가야금 병창 초등부 5,6학년 ▲ 금상 3 신소을(광주송원초5) ▲ 은상 1…

고흥 출신 정미숙 시인, 이름없는 이웃에 대한 감성과 이야기 시로 노래 |2022. 05.03

“많이도 흔들리며 온 길 금강 물빛에 실어 보낸다. 수면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짓, 새와 금강이 하나로 만나는 공중, 그 공중의 힘으로 오늘도 노래하며 걷는다.” 고흥 출신 정미숙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수제튀김 할 때마다 새를 생각해’를 펴냈다. 모두 60여 편의 작품이 담긴 시집에는 일상과 이름 없는 이웃에 대한 감성과 이야기를 노래한 시들…

곡성 출신 죽형 기리는 조태일문학상 공모 |2022. 05.03

곡성 출신 죽형(竹兄) 조태일(1941~1999·사진) 시인을 기리는 제4회 조태일문학상(상금 2000만원)을 공모한다.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무)는 제4회 조태일문학상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곡성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조태일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고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준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어른·아이 모두 보듬어주는 ‘그림책’ 같이 읽어요 |2022. 05.03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책을 보는 건 처음이에요. 새로운 경험이라 신선하고 음악 덕분인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요.” “음악과 일체되는 느낌으로 동화책을 봤어요. 글이 없으나 글로 가득한 느낌~ 그림에 멜로디가 입혀진 느낌이었어요.”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를 읽은 독자들이 유튜브 ‘비룡소 TV’ 관련 영상에 단 댓글이다. 책날개에 있는 QR 코드를 재생…

꿈과 상상력이 ‘쑥쑥’ - 어린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동화책 |2022. 05.02

다가오는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다. 동화는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동화책을 소개한다. ▲봉놋방 손님의 선물(김옥애 지음)=다산의 수많은 책 가운데 ‘아학편’은 우리의 문화와 정서에 맞게 한자 2000자를 엮어 만든 책이다. 동화는 아이들의 교육에 정성과 열의를 다했던 다산의 …

5월은 어린이 세상…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2022. 05.02

‘어린이는 어른의 미래다’라는 말이 있다. 어른의 미래가 어린이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같은 순수함과 꿈을 간직하면 인생을 젊게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1899~1931) 선생이 제정했다. 소파는 동화 창작과 번역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모두 어린이에게 꿈과 사랑을…

[어린이날 100주년] ACC 어린이문화원‧국립광주과학관에서 꿈 펼쳐요 |2022. 05.02

‘여기는 우리들만의 세상.’ 4일 공식개관하는 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과학관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술관, 박물관, 그림책 전문 도서관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찾아갈 수 있는 멋진 공간들을 소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 어린이문화원은 국내 …

어린이날 100주년 … “5월은 우리들 세상” |2022. 05.02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선포한 지 올해로 100주년이 됐다. 방정환은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 를 창간하고, 최초의 아동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해 ‘어린이’를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인식시켰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고,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했던 대규…

전국 청년 세대들이 본 5월은 어떨까…5·18기념재단, 5·18기획 전시 |2022. 05.02

‘청년 세대들이 바라보는 5월은 어떨까.’ 청년큐레이터가 기획하고, 전국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오월전이 열린다. 5·18기념재단(이사장 정동년)은 4일부터 6월8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B1 전시실에서 5·18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길 위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산수싸리’의 김민지·김한라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