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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배우고, 즐기고, 행하는 문화예술’ |2023. 05.14

문학, 미술, 판소리, 음악…. 광주예총(회장 임원식) 시민예술대학이 올해도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31년째 맞은 시민예술대학은 그동안 다양한 강좌로 시민들과 예술인을 만나왔다. 올해 주제는 ‘배우고, 즐기고, 행하는 문화예술대학’. 오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매주 목·금 오후 3시) 진행되는 이번 시민예술대학은 올해는 특히 전문 학…

의심할 여지없이 ‘명백하다 봄’ |2023. 05.14

오월 정신 계승을 주제로 청년 작가들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직접 광주의 오월을 겪지 않았지만 예술가들은 자신만의 조형 형식과 예술성으로 그날의 참상을 기억하고 미래의 민주주의를 바라본다. 오는 19일까지 광주 동구 대인동 예술이 빽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명백하다 봄’전. ‘의심할 여지없이 아주 뚜렷하게 본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

‘우리 춤과 소리’ 계보를 잇다…‘한국의 명인명무전’ |2023. 05.14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그동안 발표 무대가 넉넉하지 않았던 전통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왔다. 또한 신예와 중견, 원로 예술인의 꾸준한 맥을 잇는 전통무대의 모델로 자리잡아왔다. 지난 1990년 ‘한국의 명인명무전’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시작했던 무대가 벌써 109회를 맞았다. 당시만 해도 전통예술 공연무대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34년째 공연 무대…

나무심는 건축인, 강원도 ‘뮤지엄 산’ 건축 답사 |2023. 05.14

나무심는건축인(상임대표 박홍근)이 건축 답사를 진행했다. 나무심는건축인 회원 52명은 지난 9일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을 방문, 건축물과 공간들을 둘러봤다. 지난 2013년 개관한 뮤지엄 산은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작품으로 공간과 예술, 자연이 조화를 이룬 건축물로 이름이 높다. 참가자들은 웰컴센터, 잔디광장, 노…

제 68회 호남예술제 입상자-성악·현악 |2023. 05.14

[성악입상자] 임해철 (호남신학대 명예교수) 김미옥 (전,광주대 교수) 김철웅 (목포대 교수) 홍승연 (광주교육대 교수) 정현주 (전주교육대 교수) ◇ 초등부 3,4학년 ▲ 최고상 18 천세현(광주송원초4) ▲ 금상 11 조은채(살레시오초3) 21 박지유(광주삼육초3) 28 이로운(살레시오초3) 37 한마음(문우초4) ▲ 은상 …

오월, 문화로 피어나다 <3> 오월연극 |2023. 05.11

여기 늙은 무당 박조금이 있다. 그녀는 굿판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이면 은행나무를 찾는다. 늘 하던 버릇이다. 그녀의 주변에 80년 5·18 당시 암매장 당한 뒤 이승을 떠도는 시민군, 백구두, 여학생의 영혼들이 모여든다. 그동안 이들을 저승으로 데려가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 저승사자는 회유와 협박을 한다.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소울메이트&’전 |2023. 05.11

영혼의 짝을 일컬어 소울메이트라고 한다. 아주 가까운 친구 또는 연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도 소울메이트가 있다. 혹자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소울메이트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소울메이트는 예쁜 강아지일 수도, 만화캐릭터일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고 그것으로부터 위안을 얻는다면 소울메이트인 것이다. 전시장에…

5월 나들학교, 13일 ‘태봉마을과 동적골을 가다’ 걷기행사 |2023. 05.11

‘주민 14인이 구속된 태봉마을을 아시나요? 중무장한 채 배고픈다리를 지킨 전사들, 우릴 지역방위군이라 불러다오. 한밤중 마을 뒤 대숲으로 퇴각하던 계엄군의 군홧발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5월 나들학교가 ‘태봉마을과 동적골을 가다’를 주제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오전 9시. 집결 장소는 동구 홍림교 앞(의재로 84, 중심사 방향 시…

문화도 즐기고 상품도 만나요…아시아컬처마켓 ‘도시를 담다’ |2023. 05.11

도시를 매개로 아시아와 지역을 연결하는 행사가 열린다. 일명 아시아컬처마켓.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컬처마켓은 주제를 ‘도담: 도시를 담다’로 정했다. ACC재단은 다양한 아시아 문화도 즐기고 개인 맞춤형 상품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올해 마켓은 33개 부스가 참여해 아시아…

제1회 시에그린 전국 백일장·사생대회 6월 3일 |2023. 05.11

제1회 시에그린 전국 백일장·사생대회가 진도군 임회면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오는 6월 3일 오후 1시. 이번 시에그린 백일장·사생대회는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을 비롯해 여귀산 미술관과 진도수석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 중, 고, 일반인(청소년 대학생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백일장은 시…

제13회 시산맥작품상에 이규리 시인 |2023. 05.11

제13회 시산맥작품상에 이규리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월요일의 도시락’이며 상금 300만원. 계간 시산맥은 12일 올해의 시산맥작품상에 이규리 시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산맥작품상은 지난 한 해 계간 시산맥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이번에는 기 추천된 작품상 후보작품 중 14편이 본심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디지털로 만나는 미술 속 자연과 인간의 교감 |2023. 05.10

이중섭(1916~1956)은 부인과 아이들을 일본에 보내고 많이 그리워했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가의 삶은 언제 들어도 가슴 한 켠을 먹먹하게 한다. 그의 그림이 감동을 주는 것은 진실성과 단순성이다. 시대가 불러온 극한의 상황을 에두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화법으로 표현해 이색적인 조형성을 구현했다. 이중섭의 그림을 포함해 회…

사진과 더해진 짧은 시의 맛 ‘죽어도 가오리’ |2023. 05.10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특히 카메라 기능의 확대로 사진을 찍고 짧은 시를 올리는 이른바 ‘디카시’가 활발하게 창작되고 있다. 크게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대상을 포착해 시를 창작하는 디카시는 문학 영역의 확대 또는 시적 감수성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이점이 있다. 최근 완도 출신 김석윤 시인이 펴낸 시집 ‘죽어도 가오리’는 영상과 짧은 시의 …

트로스 앙상블 무대…트럼본 매력에 흠뻑 1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023. 05.10

트럼본의 진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월요콘서트 무대로 펼쳐지는 트로스 앙상블의 ‘21th century Trombone Virtuoso’가 그것.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진행하는 이번 15일(오후 7시 30분) 월요콘서트에는 트로스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이며 이날 공연은 ‘大樹(tai…

5월 공연장은 ‘가족과 함께’ |2023. 05.10

가족의 정의와 범주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가족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귀하고 친밀한 정서적 공동체이다. 올해는 유독 ‘가족’의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지난해 발생한 안타까운 ‘이태원 압사 사고’ 등은 가족의 의미와 존재를 생각하게 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이면 자연스레 가족을 떠올리는 게 인지상정이다. 5월을 맞아 곳곳에서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