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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선평식씨 “어르신과의 따뜻한 인연, 40년 봉사의 원동력” |2021. 09.13

41년 경력의 광주 택시 운전사 선평식(71)씨. 그는 한달에 3번, ‘사랑의 가위손’으로 변신한다. 선씨는 초등학생인 10살 때부터 배웠던 이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로 41년째 양로원 이·미용봉사를 해 오고 있다. 보성 출신인 선씨는 보성 득량서초등학교(전 득량서국민학교)를 졸업한 뒤 곧장 이발소 일에 뛰어들었다. 1960년대 힘든 보릿고개를 겪었던 …

김정목 엠제이 팜 회장 “위기의 지방대학 구하기 기업인이 나서야죠” |2021. 09.10

영암 출신인 김정목(67) ㈜엠제이 팜(MJ Pharm) 회장이 항공분야 인재양성 등에 써 달라며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에 6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1991년 의약품 유통업을 창업해 엠제이팜, 지엠헬스케어 등 관련회사를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국내 굴지 의약품 유통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 회장은 초당대 설립자이자 백제약품·초당약품 창업자인 고(…

진도에서 신명나는 ‘우리 가락 한마당’ 즐겨요 |2021. 09.09

매주 토요일, 진도에서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 한마당이 펼쳐진다. 진도군에서 연중 진행하는 상설공연 ‘진도토요민속여행’이 오는 11일에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주관하는 진도토요민속여행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연중 행사다. 행사는 진도읍에 있는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

철학자 강신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한 공기의 사랑’” |2021. 09.09

“사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두 공기, 세 공기가 아닌 ‘한 공기의 사랑’입니다. 상대의 고통에 공감한다면 한 공기의 밥 만큼만 사랑해야 해요. 두 공기, 세 공기의 사랑을 주는 것은 상대에게 고통을 가중시키는 일이기 때문이죠.” ‘제9기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2학기 첫 강연이 지난 7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

해남 동현어촌계, 해양쓰레기 수거 ‘바다가꿈’ 캠페인 |2021. 09.08

해남 동현어촌계(김동조 어촌계장) 계원과 주민 30여명이 최근 동현마을 해변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바다가꿈 캠페인’을 가졌다. 올해 2022년 어촌뉴딜 300 사업 공모에 참여한 동현어촌계는 이날 모두 5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남원 작가 “혹등고래 사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 느끼길” |2021. 09.07

‘국내 수중사진가 1세대’로 꼽히는 장남원 작가가 최근 광주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장 작가의 사진전 ‘움직이는 섬, 고래’가 오는 10월 9일까지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 열린다. 장 작가는 지난 40여년 동안 촬영해 온 혹등고래 등 사진 30여점을 전시한다. 장 작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전문 고래 사진가다. 수많은 이들이 고래를 직접 …

양홍열 이사장 “대마 신산업으로 ‘삼베 고장’ 보성 명성 되찾겠다” |2021. 09.06

1960~1970년대, ‘삼베의 본고장’ 보성에서는 1000여 농가가 삼베 직조를 업으로 삼을 만큼 인기 절정이었다. 하지만 화학섬유가 등장하고 농촌 인구가 줄어든 현재는 단 14개 농가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보성 삼베의 명맥을 되살리고자 보성 주민들이 하나로 뭉쳤다. ‘보성삼베협동조합’이 그 중심이다. 양홍열…

백년소공인 선정 기영락씨 “목공기술 갈고 닦아 좋은 작품 남기겠다” |2021. 09.05

“나무는 산지나 수종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재료가 매번 달라지는 만큼 항상 새로운 결과물이 나온다는 게 목공예의 매력이죠. 지금도 목공예를 할 때면 어떤 작품이 나올까 기대하게 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에서 목공예 공방을 열고 있는 기영락(63·대한민국 명장 제471호 목공예) 명장이 최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년소공인으…

故 리영희 선생 ‘이달의 5·18유공자’ 선정 |2021. 09.05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리영희 전 한양대학교 교수를 최근 선정했다. 리 전 교수는 1980년 5월 17일 예비검속으로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에 연행됐다. 이튿날 전국 계엄령 확대가 선포되자 ‘광주에서의 폭동 배후 조종 주모자’로 조작돼 고문을 받았고 약 두 달 만에 풀려났다. 리 전 교수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량대첩축제 온라인 개최 |2021. 09.03

전남도는 오는 3~5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2021 명량대첩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는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

‘범 내려온다’ 현대무용가 김보람씨 “‘편견 넘고 ‘K댄스’로 문화강국 꿈꿔” |2021. 09.03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예술세계를 선보인 예술인, 엄정화·코요테 등 인기 가수 백업댄서에서 독특한 안무로 세계를 매료시킨 현대무용가. 전통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국악에 맞춰 현대무용을 하는 김보람 씨(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범 내려온다’를 2억뷰 역작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그는 …

광주일보 ‘지역밀착형 소셜미디어 활용’ 사별 연수 |2021. 09.02

광주일보사는 1일 광주시 동구 SC제일은행 빌딩 9층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이 이날 ‘지역밀착형 소셜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소장은 뉴미디어 시대 지역 언론사가 소셜미디어 환경에 정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종합일간지가 온라인에서 약세를 보였던 원인을 살펴보고,…

보성 안명순·진도 김주헌씨 ‘전남 유기농 명인’ 선정 |2021. 09.01

전남도가 유기농업을 실천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 보성 안명순(73)씨와 진도 김주헌(47)씨를 올해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했다. ‘유기농 명인’은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독창적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유기농 재배 농가를 알려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성녹차연합회 회장인 안명순 명인은 녹차의 지리적표시와 품질…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다문화 아이들 공부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줄 것” |2021. 09.01

“다문화 가족이 많이 늘어난 지금까지도 여유롭지 못한 가정, 사회의 편견 때문에 힘들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여수·광양·순천을 중심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가 최근 전남 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공부방 지원에 1억 10…

임영진 전 전남대 교수 “광주·전남 고대사 뿌리 ‘마한’ 제대로 알려야죠” |2021. 08.30

지난 1990년 신진학자였던 임영진 전남대 교수는 전남도에서 주최한 제5회 전남고문화 심포지움에서 백제가 전남지역 마한(馬韓)을 병합한 것은 기존 통설인 4세기 중엽이 아니라 5세기 말~6세기 초에 해당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견해를 발표했다. 당시 한 선배 교수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 소리를 하는가”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주류학계에 맞서면 따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