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전체메뉴

환경

전남, 지난해 결핵환자 발생률 1위 |2018. 03.26

전남이 인구 10만명 당 새롭게 발병한 결핵환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결핵이 발병한 환자 수는 전남 1503명, 광주 703명이었다. 전남의 인구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수는 79.6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전국 평균인…

전국 원전 인근 주민 11만여명 건강영향평가 9년만에 재실시 |2018. 03.26

정부가 영광 한빛원전 등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에 대해 9년 만에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사한다. 지난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갑상선암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한 영광 지역 주민은 향후 재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79회 회의에서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추진방안’을 마련해 …

휴일 덮친 미세먼지 … 내일 다시 기승 |2018. 03.26

추위가 물러가자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틀간 광주·전남을 덮친 미세먼지는 중국대륙에서 남서풍을 타고 내려온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뒤섞여있다는 게 기상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5일 한국환경공단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광주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농성동 112㎍/㎥…

환경 지키면 쌓이는 ‘다가치 그린 포인트’ |2018. 03.26

광주시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18년 다가치 그린 동네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을 30곳으로 정하고 1억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안서 모집공고, 사업설명회, 사전컨설팅, 서류심사, 현장·발표심사를 실시해 공모에 참가한 39곳 가운데 공동체 부문 22곳(지원금 8500만원), 학교 부문 8곳(300…

‘미세먼지 어떡할까’ 내일 전문가 강연 |2018. 03.26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연구원 4층 창조연구실에서 이화여대 이지이 교수를 초청해 ‘환경분야 전문가 초정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미세먼지 내 유기성분 및 탄소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 연구원은 환경 연구분야 기술인력의 직무능력 향상 및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광…

봄 기운 완연한 주말 … 미세먼지 ‘한때 나쁨’ |2018. 03.23

‘반짝 추위’가 물러감에 따라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은 봄기운이 완연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따뜻한 고기압이 한반도로 내려와 광주·전남지역은 이번 주말까지 쾌청한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최고기온 10∼1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

영산강 물 끌어와 서창천·풍암호수 수질개선 |2018. 03.23

광주시가 추진해 온 ‘서창천 및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33억원 중 2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서구 풍암호수 공원은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찾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여름철엔 악취와 녹조가 발생해 수질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풍암호수 하류에 위치한 서창천 역시 수질…

28일 시청서 나무 무료로 받아가세요 |2018. 03.23

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18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광주초록도시거버넌스, 광주생명의 숲도 참여한다. 시는 행사 당일 무궁화, 삼색조팝, 병아리꽃, 가침박달, 라일락 5종의 나무와 로…

광주보건환경연, 꿀벌 질병 검사 서비스 |2018. 03.23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꿀벌 질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양봉농가 238농가 4만2000봉군에 대해 꿀벌 질병 의심 신고 접수하고, 이와 함께 양봉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검사는 14종의 꿀벌 질병에 대해 …

춘분 때아닌 눈, 지구온난화 탓 시베리아 한기 유입 |2018. 03.22

밤보다 낮이 길어지는 절기인 춘분(春分)에 광주·전남지역에 때아닌 매서운 눈과 강풍이 불었다. 특히 이번 눈은 3월 하순으로는, 13년 만에 내린 눈이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이날 1.0㎜의 눈이 내리면서 지난 2005년 3월 24일 0.5㎜의 눈이 내린 이후 13년 만에 3월 하순(21∼말일) 눈이 내렸다. 광주지역은 3월 …

포획된 멸종 위기종 이달말부터 수입 금지 |2018. 03.21

쇠꼬챙이, 올무 등으로 잔인하게 포획된 멸종위기종 수입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입·반입 허가기준에 살아 있는 생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포획되지 않았을 것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달말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돌고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2018. 03.21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돌봄이웃시설을 대상으로 무료수질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어린이, 노인, 장애우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760여 곳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가운데 수질검사를 신청한 시설에 찾아가 먹는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 정수기 통과수 등을 채수…

국립생태원 모니터링단 모집 |2018. 03.21

국립생태원이 ‘계절 행사 모니터링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생태원이 계절 행사를 진행할 때 1박2일 동안 머물며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시 운영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활동을 한다. 또 계절 행사 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국립생태원 블로그(blog.nie.re.kr)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상은…

소똥구리가 돌아온다고? 멸종위기 20종 복원 추진 |2018. 03.21

소똥을 동그랗게 말아 굴리는 소똥구리(멸종위기생물 Ⅱ급·사진)는 농촌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친숙한 곤충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 사료와 항생제를 먹인 소를 키우면서 개체수가 급감해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꽃사슴’으로 불리던 대륙사슴(멸종위기 Ⅰ급)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조선시대까지 왕에게 녹용을 제공…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45명 추가 … 459명으로 늘어 |2018. 03.21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45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7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폐질환·태아 피해와 천식 피해 조사·판정 결과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가습기 살균제 4차 피해신청자 912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1…

핫이슈

실시간 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2009.
제호 : 광주일보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개인정보취급방침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