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지인 뒤통수 맥주잔으로 ‘꽝’…70대 입건
  전체메뉴
영암서 지인 뒤통수 맥주잔으로 ‘꽝’…70대 입건
2025년 11월 14일(금) 11:35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70대 남성이 지인을 맥주잔으로 내리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암경찰은 맥주잔으로 지인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9시께 영암군 영암읍 시종면의 한 호프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B씨의 머리를 500㏄ 맥주잔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용된 맥주잔은 깨지지는 않았지만, B씨는 후두부에 열상을 입고 나주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