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포토] 지리산 천왕봉 위에 뜬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 |
최근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近日點)을 통과한 ‘쯔진산(紫金山)·아틀라스 혜성’(C/2023 A3)이 지난 30일 새벽 5시 40분께 지리산 천왕봉 너머에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혜성 밝기는 3등급 전후로, 태양을 무사히 돌아나오는 12일 이후에는 초저녁 서쪽하늘 지평선 부근에서 쌍안경 등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혜성은 지난해 1월 중국 남경시에 자리한 쯔진산 천문대와 미국 NASA에서 운영하는 ‘소행성충돌 경보시스템’(ATLAS)에 의해 발견된 비주기 혜성이다. 캐논 5D Mark3 렌즈 24~105mm(트리밍) 감도 1600 노출 10초(적도의 사용)
/지리산 정령치=송기동 기자 so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