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소년노동센터 상담 3명 중 1명 “최저임금 못받아”
광주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센터)는 ‘2023년 상담 통계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센터에 상담을 신청한 청소년은 총 411명으로 537회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상담자 임금수준을 분석해 본 결과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37.8%에 달했다.
지난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교부받지 않은 경우는 49.6%에 달했다. 허위로 작성한 경우도 6.1%였다.
상담의 내용은 임금에 대한 문의가 42.0%로 가장 많았으며 주휴수당(11.3%), 최저임금(7.7%), 퇴직금(6.7%)순이었다.
임금 이외 상담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과 해지(14.0%), 신고 절차(13.1%), 근로 시간 및 휴가(8.6%), 세금 공제 및 구직급여(7.9%), 해고(6.6%)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노동 문제는 노무사 등의 전문가에게 의뢰하기에는 비용적 부담이 커 청소년들이 혼자 해결하려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청소년 상담자 임금수준을 분석해 본 결과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37.8%에 달했다.
지난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교부받지 않은 경우는 49.6%에 달했다. 허위로 작성한 경우도 6.1%였다.
임금 이외 상담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과 해지(14.0%), 신고 절차(13.1%), 근로 시간 및 휴가(8.6%), 세금 공제 및 구직급여(7.9%), 해고(6.6%)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노동 문제는 노무사 등의 전문가에게 의뢰하기에는 비용적 부담이 커 청소년들이 혼자 해결하려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