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문금주 전 전남도부지사 “지방 소멸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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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브리핑] 문금주 전 전남도부지사 “지방 소멸 적극 대응”
‘고흥·보성·장흥·강진’ 출마
2023년 12월 10일(일) 20:35
29년간 공직 생활을 통해 행정 관료로서 입지를 다진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저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연 뒤 총선을 준비한다.

문 전 부지사는 10일 오후 3시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책에는 문 전 부지사가 29년간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 등을 바탕으로 한 정치 신념, 정치 신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그의 유년시절부터 행정고시 합격, 공직 생활, 새로운 시작 등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를 공식화한 문 전 부지사는 지난 7월 전남도에서 명예퇴직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문 전 부지사는 “길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성 출신인 문 전 부지사는 광주 북성중, 서석고,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합격 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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