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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누가 뛰나-광주 서구갑] 재선 의원에 친명 후보·전직 의원 도전
2023년 09월 27일(수) 00:00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의 3선 도전에 맞서 앞선 21대 총선에서 경선을 벌였던 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 조인철 광주시 경제부시장, 강위원 이재명 당 대표 특보, 박혜자 전 국회의원 등이 민주당 후보로 경선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9월23일부터 시작된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과 올해 말까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확정짓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십 년간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이뤄내면서, ‘지역 숙원사업 해결사’로 꼽히고 있다.

이에 맞서 ‘이재명 호위무사’로 꼽히는 강위원 특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을 지냈고, 이재명 대선캠프 출신 인사로 ‘친명계’ 호남 대표주자로 꼽힌다. 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김대중 정부)의 행보도 만만치 않다. 앞선 2018년 서구갑 재선거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두 차례 낙마했지만, 매주 한 차례 이상 양동시장과 상무금요시장을 방문하면서 바닥 민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조인철 전 부시장은 선거구에 ‘민생예산연구소’를 설립해 활동하는 등 일찌감치 출마 채비를 마쳤다. 그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행정관, 국무총리실 기획조정과장,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과장 등을 거쳤다.

박혜자 전 국회의원도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선대 명예교수인 윤종록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중이다. 정의당에서는 박형민 서구갑 지역위원장, 진보당에서는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