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추석 귀경길 부산~서울 7시간…손흥민 토트넘 ‘150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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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부산~서울 7시간 넘게 걸릴 전망
추석 귀경길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한때 7시간이 넘게 걸릴 전망이다.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티맵모빌리티가 SK텔레콤과 함께 올해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 차량 정체가 덜한 시간대는 27일 오후 11시께부터 28일 오전 3∼4시까지인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오전 2시께 출발할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안팎이 소요되고,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내외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날짜와 관계없이 고르게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에서 서울 구간은 29일 오전 6시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오전 11시에 무려 7시간 3분이 소요되는 정체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고, 30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막히기 시작해 7시간 14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송파구 일가족 사망사건 초등학생 딸, 할머니 타살정황 발견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5명 중 4명의 부검 결과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가 타살 당한 정황이 발견됐다. 국과수는 40대 여성 오모 씨 딸과 오씨 시어머니의 사인이 ‘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된다고 경찰에 전했다. 남편과 시누이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오씨는 지난 22일 딸과 함께 경기 김포의 호텔에 투숙했다가 이튿날 오전 혼자 나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 이후 경찰은 오씨 친가 소유의 송파동 빌라에서 숨져 있는 남편과 시어머니·시누이를, 경기 김포시 호텔에서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송파동 빌라에서 나온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이전 행적 등을 추적하고 있다.
◇대낮 경인고속도로 음주운전 차량 4대 추돌사고
대낮에 술을 마신 채로 경인도로를 운전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25일 1시 38분께 앞에 있던 승용차를 차량으로 들이받았으며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검거 당시 0.03% 이상 0.08% 미만에 해당하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운전을 하다가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손흥민 토트넘 ‘150골’ 돌파…유럽 무대 200골 -1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만에 개인 통산 ‘150골’을 돌파했다. 토트넘은 24일 밤 아스날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2골은 모두 손흥민이 넣은 것이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42분 왼발로 동점골을 장식했다. 팀이 페널티킥골로 1-2 역전을 허용한 후반 10분, 손흥민이 다시 한번 골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은 역습상황에서 이번에는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통산 득점 순위에서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 클리프 존스(159골)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SNS에 손흥민의 토트넘 150골 돌파를 기념하며 그동안의 골세리머니 장면을 모아 업로드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99골을 기록, 200호골까지 1골 만을 남겨놨다.
◇BTS 멤버 7명 전원 빅히트뮤직과 재계약 체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 전원이 최근 빅히트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 체결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BTS 리더 RM과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 전원은 최근 빅히트뮤직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20일 리더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속계약서를 공개하며 팀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멤버 진과 제이홉은 현재 육군 현역 조교로 군 복무 중이며, 슈가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추석 귀경길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한때 7시간이 넘게 걸릴 전망이다.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티맵모빌리티가 SK텔레콤과 함께 올해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 차량 정체가 덜한 시간대는 27일 오후 11시께부터 28일 오전 3∼4시까지인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오전 2시께 출발할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안팎이 소요되고,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내외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날짜와 관계없이 고르게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에서 서울 구간은 29일 오전 6시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오전 11시에 무려 7시간 3분이 소요되는 정체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고, 30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막히기 시작해 7시간 14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5명 중 4명의 부검 결과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가 타살 당한 정황이 발견됐다. 국과수는 40대 여성 오모 씨 딸과 오씨 시어머니의 사인이 ‘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된다고 경찰에 전했다. 남편과 시누이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오씨는 지난 22일 딸과 함께 경기 김포의 호텔에 투숙했다가 이튿날 오전 혼자 나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 이후 경찰은 오씨 친가 소유의 송파동 빌라에서 숨져 있는 남편과 시어머니·시누이를, 경기 김포시 호텔에서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송파동 빌라에서 나온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이전 행적 등을 추적하고 있다.
대낮에 술을 마신 채로 경인도로를 운전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25일 1시 38분께 앞에 있던 승용차를 차량으로 들이받았으며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검거 당시 0.03% 이상 0.08% 미만에 해당하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운전을 하다가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토트넘 공식 SNS에 올라온 손흥민 150골 기념 이미지 <토트넘 인스타그램> |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만에 개인 통산 ‘150골’을 돌파했다. 토트넘은 24일 밤 아스날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2골은 모두 손흥민이 넣은 것이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42분 왼발로 동점골을 장식했다. 팀이 페널티킥골로 1-2 역전을 허용한 후반 10분, 손흥민이 다시 한번 골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은 역습상황에서 이번에는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통산 득점 순위에서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 클리프 존스(159골)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SNS에 손흥민의 토트넘 150골 돌파를 기념하며 그동안의 골세리머니 장면을 모아 업로드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99골을 기록, 200호골까지 1골 만을 남겨놨다.
◇BTS 멤버 7명 전원 빅히트뮤직과 재계약 체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 전원이 최근 빅히트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 체결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BTS 리더 RM과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 전원은 최근 빅히트뮤직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20일 리더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속계약서를 공개하며 팀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멤버 진과 제이홉은 현재 육군 현역 조교로 군 복무 중이며, 슈가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