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전남도의원 “전남 노인 빈곤 심각, 대책 서둘러야”
![]() 최선국 전남도의회 의원 |
최선국(민주·목포 1) 전남도의회 의원은 제 372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3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전남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하니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전남의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48만 1000원으로 전국 최하위”라며 “2023년 1인 필요적정 노후생활비인 177만 3000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또 국민연금공단의 ‘전국 국민연금 급여지급 통계’에 따른 2023년 1월 1기준 전남도 내 시·군별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지급액의 경우 광양 63만 3719원, 진도 41만 4091원 등으로 지역별 격차가 크다고 지적한 뒤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의 노인 빈곤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며 “전남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노인 빈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최 의원은 “전남의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48만 1000원으로 전국 최하위”라며 “2023년 1인 필요적정 노후생활비인 177만 3000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