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부부 4쌍 합동결혼식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 제공> |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국가유공자 부부들의 결혼식이 무등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지구 잔디광장에서 국가의 부름으로 결혼 시기를 놓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부부 4쌍의 결혼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기관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는 결혼식 앨범과 영상 제작을 무상으로 지원했고, 광주여대 미용과학부 교수와 학생 등은 부부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을 도왔다. 광주지방보훈청과 광주보훈병원도 200만원 상당의 혼수용품을 전달했다.
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23쌍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상이군경 회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지구 잔디광장에서 국가의 부름으로 결혼 시기를 놓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부부 4쌍의 결혼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기관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23쌍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상이군경 회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