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지난 24일과 25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에게는 인건비(월 160만원/ 2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고용안정 일자리(2년 이상 유지 시 인센티브 지급)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23년 신규사업인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사업 총 3개 사업에 참여중인 도내 19개 시·군 82개사 154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사업설명회, 필수직무교육(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자율교육(세대간의소통, 레고플레이시리어스)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참여해 2년간 인건비 지원이 종료된 스마트제조+유망기업 2.0 일자리프로젝트 사업 참여 근로자들 중 전규직 전환자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 2022년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2023년 신규사업인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사업은 현재도 참여기업 및 청년근로자를 수시로 모집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도 필수직무교육(인권교육, 산업안전교육 등)과 직무역량강화교육(R&D 관련 교육, 자격취득과정), 고용유지교육(상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도 기업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