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 “AI시대 질문 능력 키우려면 독서는 필수”
문제해결력·비판적 사고력 키워
교육 대전환 출발점은 기본 회복
교육 대전환 출발점은 기본 회복
![]() |
“요즘 챗GPT라는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챗GPT로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질문이 중요하고, 독서를 통해 질문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2023년 전남교육청의 핵심정책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내세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독서의 중요성을 미래 신기술에 빗대어 강조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모든 분야가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고 있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첨단기술이 급속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한 김 교육감은 “교육도 이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공부하는 학교, 공생 실천활동, 그리고 글로벌교육을 통해 그것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은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것이며, 독서를 통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학교는 누가 뭐라 해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남교육 대전환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식 전달에만 집중하고 암기력만을 요구하는 학습으로는 시대가 요구하는 질문 능력을 키우기 어럽다”며 “독서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높은 수준의 이해와 분석 능력, 그리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의 사고력이 중요하며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김 교육감은 “독서교육도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든다는 차원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독서가 곧 공부이고, 이를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거듭강조했다.
그는 또 “독서는 교육의 씨앗이자 바탕이다. 공부하는 학교도 독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면서 “올 한 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책 읽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2023년 전남교육청의 핵심정책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내세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독서의 중요성을 미래 신기술에 빗대어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공부하는 학교, 공생 실천활동, 그리고 글로벌교육을 통해 그것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은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것이며, 독서를 통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학교는 누가 뭐라 해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남교육 대전환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는 것이다.
이어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높은 수준의 이해와 분석 능력, 그리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의 사고력이 중요하며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김 교육감은 “독서교육도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든다는 차원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독서가 곧 공부이고, 이를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거듭강조했다.
그는 또 “독서는 교육의 씨앗이자 바탕이다. 공부하는 학교도 독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면서 “올 한 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책 읽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