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2023 섬 튤립 축제’ 16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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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2023 섬 튤립 축제’ 16일 마무리
2023년 04월 13일(목) 11:15
신안 임자도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섬 튤립 축제’.<광주일보 자료사진>
신안 임자도에서 열리는 ‘2023 섬 튤립 축제’가 이번 주말 마무리한다.

섬 튤립 축제는 신안군 임자도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축제는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임자도 대광해변을 배경으로 백만송이 튤립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방문객들은 튤립 전등 만들기, 풍자화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소금 볼펜 만들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됐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희망을 안고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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