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간호사들, 간호법 제정 촉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위
광주 간호사들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광주시 간호사회 회원들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회원 100여명은 22일 오후 4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지난해 1월 대한간호협회와 세운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23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상정 표결을 앞둔 데 따라 열린 집회로, 같은 시각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전국 시도당사 앞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간호법 제정은 국민의힘이 제21대 총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수시로 내세웠던 공약”이라며 “그런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해 5월 17일 간호법 등 법안을 이유 없이 법안의 무덤인 제2법안소위로 회부했는데, 이는 국민의힘 주도로 이뤄진 결과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과의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합심해 간호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 간호사회 회원들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회원 100여명은 22일 오후 4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지난해 1월 대한간호협회와 세운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간호법 제정은 국민의힘이 제21대 총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수시로 내세웠던 공약”이라며 “그런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해 5월 17일 간호법 등 법안을 이유 없이 법안의 무덤인 제2법안소위로 회부했는데, 이는 국민의힘 주도로 이뤄진 결과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과의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합심해 간호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