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개발한 친환경 비누 4일만에 1000만원 매출 ‘대박’
전남도, 관광두레상품 크라우드 펀딩
여수시 업체 ‘행잉솝’ 사상 최대 매출
여수시 업체 ‘행잉솝’ 사상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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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한 여행사가 내놓은 걸어쓰는 비누(행잉솝·사진)가 크라우드 펀딩 4일만에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목표(10만원)의 100배를 뛰어넘어 화제다.
이 비누는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즉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피부 타입의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여행자들을 위해 휴대가 가능한 패키지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2월 10일~23일까지 전남 관광두레상품 4개 상품에 대해 투자 전문 플랫폼인 ‘크라우디’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결과 ㈜여수와의 걸어쓰는 비누 상품이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하면서 10일만에 목표치로 설정한 금액의 117배가 넘는 1669만1000원의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펀딩은 관광재단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판매한 상품은 ▲㈜여수와 친환경 행인솝 ▲㈜구례애올래 삼화삼색 구례 봄꽃여행 ▲㈜비취에물들다 거시기 청자 다기세트 ▲여행램프협동조합 반려견과 함께하는 나주 봄 소풍 등이다.
1009만5000원의 매출을 올린 ㈜여수와와 함께 ㈜비취에 물들다도 목표금액 대비 608%의 펀딩 유치율을 자랑하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대량판매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펀딩을 통해 관광두레 상품이 전남 뿐만이 아닌 다양한 소비자층의 관심도를 확인하고, 일반 상품 및 상시상품 기획을 통해 오픈마켓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의 분석이다. 앞으로 직접 소비자를 만나 고객 반응에 따라 현재 상품 리뉴얼 진행을 통한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이 비누는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즉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피부 타입의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여행자들을 위해 휴대가 가능한 패키지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펀딩은 관광재단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판매한 상품은 ▲㈜여수와 친환경 행인솝 ▲㈜구례애올래 삼화삼색 구례 봄꽃여행 ▲㈜비취에물들다 거시기 청자 다기세트 ▲여행램프협동조합 반려견과 함께하는 나주 봄 소풍 등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관광두레 상품이 전남 뿐만이 아닌 다양한 소비자층의 관심도를 확인하고, 일반 상품 및 상시상품 기획을 통해 오픈마켓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의 분석이다. 앞으로 직접 소비자를 만나 고객 반응에 따라 현재 상품 리뉴얼 진행을 통한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