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시민 배움터, 창의예술학교,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광주문화재단은 광주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위에 열거한 4개 부문이며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gjarte@gjcf.or.kr)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0일(오후 1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예술시민배움터’은 기존 2개 사업을 1개로 통합했다. 올해는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일자(주말, 평일)의 경계를 허물고 자율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창의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기관 공간운영을 활성화하고, 콘텐츠 개발이 주 목적이다. 올해는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방식은 4개 단체, 1개소(1개 사무국, 3개 컨소시엄 단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하며, 지원규모는 2개소(8개 단체).

‘유아문화예술교육’은 만 3~5세 유아 대상으로 ‘예술’과 ‘놀이’에 중점을 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보급하는 사업이다. 공모 유형은 일반 운영과 인큐베이팅 운영으로 나뉘며 1년 이상 경력의 기관(단체)은 ‘일반 운영’, 경력이 없는 경우는 ‘인큐베이팅 운영’에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문화시설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대상이 되는 국·공립 교육시설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문화예술교육 사업 수행이 가능한 공공적 문화시설 등이 해당된다. 4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1개 기관(단체) 당 1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