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신임 총장 공모 현직 교수 등 10명 지원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제9대 총장 공모에 모두 10명이 응모했다.
지스트는 “신임 총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명이 응모했다”고 6일 밝혔다. 지스트 현직 교수 3명과 모 대학 총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50위권으로 분류되는 유명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도 지원서를 냈다.
이들은 ‘총장후보발굴소위원회’가 총장 후보로 적합한 인사로 판단해 응모를 권유한 인사들이다. 지스트는 이번 총장 선임을 위해 처음으로 내·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총장후보발굴소위원회를 꾸렸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지원자 서류심사를 통해 4배수 이상을 면접 대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주 중 면접을 한 뒤 2~3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교육부 장관 동의)을 받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8대 김기선 GIST 총장은 최근 이사회 결의(해임 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직권으로 강제조정이 결정돼 오는 24일 자진 사임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지스트는 “신임 총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명이 응모했다”고 6일 밝혔다. 지스트 현직 교수 3명과 모 대학 총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50위권으로 분류되는 유명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도 지원서를 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지원자 서류심사를 통해 4배수 이상을 면접 대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주 중 면접을 한 뒤 2~3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교육부 장관 동의)을 받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