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895.4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96.5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것이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한 해 119 신고 건수를 종합한 결과 총 32만683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보다 7.1%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화재는 총 761건(하루 평균 2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8명으로 전년보다 1명 늘었으며, 재산피해는 34억4600여 만원으로 전년(201억9800여만원)보다 82.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음식점,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가 314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375건(49.3%), 전기적요인 166건(21.8%), 기계적요인 80건(10.5%) 등이 꼽혔다.
구조활동은 총 6770건(하루 평균 18.5건) 접수됐으며 전년보다 29.3% 증가했다.
구급출동으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2173명과 고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환자 2802명을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한 해 119 신고 건수를 종합한 결과 총 32만683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보다 7.1%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화재는 총 761건(하루 평균 2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8명으로 전년보다 1명 늘었으며, 재산피해는 34억4600여 만원으로 전년(201억9800여만원)보다 82.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조활동은 총 6770건(하루 평균 18.5건) 접수됐으며 전년보다 29.3% 증가했다.
구급출동으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2173명과 고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환자 2802명을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