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토] ‘이태원 희생자’ 각각 다른 표기 혼란…‘참사’ 아닌 ‘사고’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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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 ‘이태원 희생자’ 각각 다른 표기 혼란…‘참사’ 아닌 ‘사고’ 논란도
2022년 11월 01일(화) 20:05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사고’로 표현하고, ‘희생자’를 ‘사망자’로 표기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면서 일선 지자체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정가에서는 “‘참사’는 ‘세월호 참사’를 연관시키며, ‘희생자’는 정부의 책임이 강조되기 때문에 이들 용어의 사용을 의도적으로 막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1일 광주시청에 마련된 분향소 현수막에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사진 왼쪽)로 표기됐고, 청사 외벽에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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